10W 송신 출력·42% 전력효율·2.1dB 저잡음 구현… AESA 레이더의 SWaP 최적화와 탐지 성능 향상 지원

커넥티비티 및 전력 솔루션 기업 코보(Qorvo)가 방위·항공우주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X-밴드 레이더 프론트엔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QPF5012’는 최신 위상배열 레이더와 다기능 센서 시스템을 위한 완전 통합형 송수신 프론트엔드 모듈이다. 크기와 무게, 전력 소모를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높은 송신 출력과 전력 효율, 수신 감도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다(Radar) 시스템은 탐지 거리 확대와 정확도 향상을 위해 높은 출력과 민감한 수신 성능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존 설계에서는 출력 성능과 전력 소비, 수신 감도 간의 절충이 불가피했다. 코보는 이번 제품을 통해 이러한 설계상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일 모듈로 레이더 탐지 성능 향상
QPF5012는 8.5GHz~10.5GHz 대역에서 동작하는 X-밴드 송수신 모듈이다. 최대 10W의 포화 송신 출력을 지원하며, 42%의 전력 부가 효율(PAE, Power-Added Efficiency)과 2.1dB의 노이즈 지수(Noise Figure)를 구현했다.
특히 7mm×5mm 크기의 소형 패키지 안에 송신부와 수신부를 통합해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했다. 이를 통해 레이더 탐지 거리를 확대하는 동시에 열 발생을 줄이고 수신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코보에 따르면 QPF5012는 시스템 복잡도를 증가시키지 않으면서도 탐지 정확도와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차세대 레이더 플랫폼 개발에 유리하다.
SWaP 최적화로 AESA 레이더 설계 지원
QPF5012는 SWaP(Size, Weight and Power) 제약이 중요한 X-밴드 위상배열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설계됐다.
높은 집적도를 통해 부품 수를 줄이고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했다. 또한 안테나 부하가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일정한 RF 출력과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스캔 각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AESA(능동형 전자주사배열,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다. 안테나 빔 방향이 바뀌더라도 균일한 출력과 감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보는 자체 RF 설계 기술과 멀티 기술 패키징(Multi-Technology Packaging),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고집적 레이더 프론트엔드 솔루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설계 간소화와 성능 향상 동시 달성”
코보 방위 및 항공우주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더그 보스트롬(Doug Bostrom)은 “기존 레이더 설계에서는 출력 파워와 전력 소모, 수신 감도 사이에서 불가피한 절충이 필요했다”며 “QPF5012는 하나의 통합 모듈로 세 가지 핵심 성능을 모두 제공해 설계 간소화와 열 관리 개선, 실제 운용 환경에서의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보는 이번 제품을 통해 방위 레이더 설계자들이 기존 설계 제약을 줄이고 보다 컴팩트한 프론트엔드 아키텍처로 시스템 수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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