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월 6, 2025

SEMI,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설립..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추진

글로벌 전자 산업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전 세계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 가스 감소를 가속화하기 위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생태계의 첫번째 글로벌 협의체로 알려진 SEMI 반도체 기술 컨소시엄은 6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등 국내 대표 반도체기업들을 비롯해, AMD, 슈나이더일렉트릭, 인텔, 아나로그디바이스,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 램리서치, ST마이크로, ASML, 마벨, 마이크론, 마이크로소프트, TSMC, 듀폰, ULVAC, NXP, 온세미, 웨스턴디지털 등을 비롯한 다수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참했다.

SEMI에 따르면,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 창립 멤버는 파리 협정을 지지하며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기후 변화를 주체적으로 주도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또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COP27에 참여하여 컨소시엄 출범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COP27에서의 세션 참석 및 SCC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CC@semi.org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 창립멤버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모든 창립 멤버들이 중요한 이니셔티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글로벌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탈탄소화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지만, 우리는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들이 이번에 발족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에 가입하여 공동의 노력으로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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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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