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차세대 ‘AI 팩토리’ 겨냥 10MW급 초대형 CDU 솔루션 공개… 액체 냉각 시장 주도권 잡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0MW 이상의 냉각 용량을 제공하는 '확장형 고용량 CDU'를 출시하며, 차세대 액체 냉각 인프라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업계 최대 용량의 확장형 냉각 분배 장치(CDU)로 고밀도 AI 워크로드 완벽 대응… 에너지 효율과 운용 안정성 동시 확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냉각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대규모 AI 클러스터 환경에 최적화된 10MW급 고용량 확장형 냉각 분배 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이하 CDU)를 공개하며 액체 냉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AI 팩토리의 난제, ‘초고밀도 발열’ 해결사 등장

최근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는 전례 없는 전력 밀도 상승과 발열 문제에 직면해 있다. 고성능 GPU가 집약된 ‘AI 팩토리’ 환경에서는 기존의 공랭식(Air Cooling) 방식만으로는 효율적인 열 관리가 불가능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액체 냉각(Liquid Cooling)이 필수적인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용량을 갖춘 새로운 CDU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냉각 용량을 10MW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및 대규모 코로케이션(Colocation) 사업자들이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유연한 확장성과 미션 크리티컬 수준의 안정성

새로운 고용량 CDU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듈형 확장성’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초기 투자 비용을 최적화하면서, 향후 AI 클러스터의 증설에 맞춰 냉각 용량을 유연하게 늘릴 수 있다. 이는 급변하는 AI 기술 트렌드와 인프라 확장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들에게 핵심적인 경쟁력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 크리티컬 시설에 필수적인 고가용성을 보장한다. 펌프 및 전원 공급 장치의 이중화 설계를 통해 단일 지점 장애(Single Point of Failure)를 제거했으며,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탑재해 냉각수의 유량, 온도, 압력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냉각 효율(PUE)을 획기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장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친환경 솔루션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이번 솔루션은 단순히 열을 식히는 것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효율 열교환 기술을 적용하여 냉각에 소요되는 전력 소비를 줄임으로써, 기업들이 탄소 배출 저감 목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AI 워크로드의 가파른 증가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특히 냉각 시스템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10MW급 확장형 CDU는 고밀도 연산 환경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칩 투 쿨(Chip-to-Cool) 방식의 다이렉트 칩 쿨링(Direct-to-Chip)부터 이머전 쿨링(Immersion Cooling) 지원 인프라까지, 포괄적인 액체 냉각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데이터센터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TSN 국제 표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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