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와 산학협력 체결 및 3D CAD ‘크레오’ 기증… AI 기반 SLM 솔루션으로 동남권 스마트 제조 생태계 공략
글로벌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PTC코리아가 부산을 거점으로 영남권 제조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PTC코리아는 지난 10월 22일 부산에서 ‘PTC 영남허브센터 개소식 및 지역산업 디지털 혁신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거점 마련을 통해 영남권 제조기업들과의 접점을 넓힌다. 동시에 부산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추진하여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차세대 공학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영남허브센터 개소로 지역 밀착 지원… AI 기반 SLM 솔루션 제시
새롭게 문을 연 영남허브센터는 조선, 자동차, 기계 등 영남권 핵심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혁신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 PTC코리아는 이 센터를 지역 고객 및 협력 파트너와의 기술 교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지역산업 디지털 혁신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의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SLM, Service Lifecycle Management) 플랫폼이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SLM은 제품 출하 이후의 유지보수, 수리 부품 관리, 기술 지원 등 전체 서비스 과정을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영남권 제조 공정이 직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3D CAD ‘크레오’ 기증 및 실무 교육 지원
PTC코리아는 지역 청년 공학도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산학협력도 가동했다. 10월 22일 부산대학교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맺고, 23일에는 대표적인 3차원 컴퓨터 지원 설계(3D CAD) 소프트웨어인 ‘크레오(Creo)’를 학교 측에 기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최신 엔지니어링 설계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무 감각을 익히게 된다. 제조업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모두솔루션도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학생 대상 CAD 실무 교육과 기술 지원을 맡는다. 23일 열린 공과대학 재학생 대상 특강에는 PTC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모두솔루션, 디지테크 실무진이 연사로 나서 제조 AI 트렌드와 클라우드 전환, 크레오 실무 활용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도균 PTC코리아 대표는 영남허브센터 개소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부산대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엔지니어링 인재 육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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