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삼성전자 28GHz용 5G NR 상호운용성 디바이스 테스트 수행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com/korea, 이하 NI)가 삼성전자의 5G NR(New Radio)에 대한 5G 테스트 UE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NI와 삼성은 이번 협업의 성과로서 NI 테스트 UE와 통신하는 삼성의 28GHz 베이스 스테이션을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최초로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통신표준화단체)는 5G NR 표준의 초안을 2017년 12월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Non-Standalone(NSA) 5G NR(New Radio) 표준으로 기존의 LTE망을 이용하는 NSA 기술이며, 혁신적인 데이터 전송속도를 위해 향상된 모바일 브로드밴드(eMBB; Enhanced Mobile Broadband) 서비스를 위한 NR(New Radio) 기술이다. 5G 단독 서비스를 위한 스탠드얼론(SA) 기술 1차 표준은 올해 상반기중 발표될 전망이다.

새로운 5G 에코시스템 구축의 다음 주요 단계에서는 장비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가 이러한 표준에 부합하는 구현성을 서로 테스트하여 상호운용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상호운용성 디바이스 테스트(IODT)는 베이스 스테이션과 디바이스가 사전에 규정된 테스트 조건에서 5G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안정된 통신 링크를 설정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를 판별한다.

이를 위해 NI와 삼성은 삼성의 5G NR 성능의 상용 베이스 스테이션을 28GHz(over the air)에서 실시간으로 NI의 테스트 UE와 연결하는 IODT에 대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8GHz 표준은 우리나라에서 제안하고, 일본과 미국이 지원하고 있는 5G용 초고주파 mmWave 표준이다.

NI 테스트 UE는 베이스 스테이션과 메시지를 교환하여 링크를 설정한 다음, 3GPP의 지침에 따라 다운링크 기능과 성능을 검증한다. 테스트 UE는 NI의 랩뷰(LabVIEW)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로 개발한 호환 5G NR Phase 1 프로토콜 스택과 함께 NI의 28GHz mmWave 트랜시버 시스템을 사용한다.

삼성전자 노원일 부사장 겸 네트워크사업부 기술전략그룹장은 “삼성은 텔레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업체로서 R&D에 조기 투자하고 강력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면서 5G 기술을 개척해 왔다”라며, “NI는 삼성이 5G NR 기반 5G mmWave technology and systems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NI와 삼성은 2×2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구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대역폭과 최대 개수의 요소 반송파(8개)를 활용하여 최대 처리량 수준에서의 5G NR 표준을 연구한다.

NI의 에릭 스타크로프(Eric Starkloff)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전 세계 연구자들이 NI의 mmWave 기술을 사용해 5G 후보 기술들을 개발했다”라며, “이러한 참여로부터 얻은 지식과 NI의 유연한 플랫폼을 통해, NI는 5G NR 성능 기술을 매우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었다. 당사는 삼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5G 시스템을 검증하고, 새로운 5G 장비 테스트하며, 채택 및 상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I와 삼성의 시연은 MWC의 삼성 부스(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2번 전시홀, 2M20 스탠드)에서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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