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 ‘ARCTIC15’ 신형 강재 공개… 차세대 항공 엔진의 효율과 지속가능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SKF는 차세대 항공기 엔진의 고효율 및 탄소 중립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내열성과 내부식성이 뛰어난 신형 베어링 강재 'ARCTIC15'를 개발했으며, 이 특허 기술을 'Patent Bay'를 통해 무상 공유한다.

2050 탄소 중립 목표… 고온·고하중 견디는 콤팩트 베어링으로 25% 연료 절감 설계 지원

지능적이고 청정한 회전 기술을 선도하는 SKF가 항공기 엔진 베어링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SKF는 최근 내열성과 내부식성이 뛰어난 혁신적인 신형 강재 ‘ARCTIC15’의 개발을 발표했다. 이는 항공우주 산업의 2050년 탄소 중립 배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다.

차세대 엔진, 기존 베어링의 한계를 넘어서다

현재 항공우주 산업은 획기적인 아키텍처로 진화하고 있다. SKF의 고객사들은 연료 사용량을 20%에서 25%까지 절감하고 배출가스까지 저감하는 신형 엔진을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차세대 제트 엔진은 기존 설계 규정을 뛰어넘는 고출력 밀도와 고속 성능을 요구한다. 당연히 내부의 롤링 베어링에도 극한의 조건을 견딜 수 있는 혁신 소재가 필요하다.

SKF가 개발한 ‘ARCTIC15’는 이러한 차세대 엔진 설계를 지원하는 획기적인 소재다. SKF 항공우주 사업부의 그레고리 A. 짐머만(Gregory A. Zimmerman) 이사는 “ARCTIC15는 더 높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더 작고 콤팩트한 베어링 솔루션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이 소재는 새로운 엔진 아키텍처를 구현하고, 정비성을 핵심 동인으로 삼아 전체 수명주기에 걸친 효율성 향상을 견인한다.

성능 향상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강재 구름 요소를 세라믹 구름 요소로 대체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이 세라믹 구름 요소를, 기존 강재보다 향상된 하중 및 온도 수용력을 갖춘 ‘ARCTIC15’와 결합하는 것이다. 이러한 조합이 바로 고효율의 새로운 엔진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다.

기술 가속화 위한 ‘특허 공유’… Patent Bay 통해 공개

SKF는 이번 혁신을 단순한 상업적 출시를 넘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데 활용한다.

한스 랜딘(Hans Landin) 특수 산업 솔루션 담당 사장은 “우리는 기후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깊이 있는 통찰력을 마찰 감소, 배출가스 절감, 장비 수명 연장을 실현하는 스마트한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SKF는 새로 특허를 획득한 이 강재 기술을 ‘Patent Bay’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Patent Bay는 엄선된 특허를 타사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이다. SKF는 이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발전시킬 잠재력이 있는 기술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미래 산업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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