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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그린으로 간다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함과 함께 24시간 가동되고 있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 사용량 절감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ABB와 그린社는 최근 스위스 취리히 웨스트에 HP 서버를 이용한 고효율과 강력한 신뢰성을 갖춘 최첨단 그린 데이터 센터를 런칭했다.

지난 5월말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의 선도 그룹인 ABB는 스위스 최고의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업체인 Green社와 함께 직류(DC)기술에 기반한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센터의 확장 오픈을 발표하였다.

HVDC가 가능한 HP서버를 적용한 Green사의 시설은 가장 강력한 DC기반 최신 데이터 센터이다. 성능 테스트에서 그린社의 새로운 배전 시스템은 교류(AC)기술 기반 시설에 비해 10%의 효율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시스템에 대한 투자비용은 교류 시스템에 비해 15% 절약되었다.

매년 신규로 600만 서버가 추가됨에 따라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수요는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DC 시스템은 AC시스템에 비해 전력 변환이 적어 덜 복잡하다. AC 시스템에 비해 공간을 25% 적게 차지하며, 장비, 설치, 부동산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준다.

환경단체, 그린 데이터센터 기술 요구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들은 최근들어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하여 그린 데이터센터 설치에 업체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기도 하다.

타락메타(Tarak Mehta) ABB 저압제품 사업본부 총괄은 “모든 사업영역에 걸쳐, 고객은 향상된 신뢰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DC(직류) 전력은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 센터는 DC가 보완기술이 되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차지 공간, 설치 및 유지보수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반면 신뢰성을 향상시킨다.”고 DC기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프란츠 그로이터(Franz Grueter) 그린(Green)社 CEO는 “380V 직류기술을 데이터 센터에 적용하는 것은 장기적인 에너지 최적화 전략의 일환이며, 산업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린 데이터센터 기술을 통해 그리드에서 칩으로의 전력 소비 및 냉각에서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ABB는 3,300평방미터 취리히 웨스트 데이터 센터의 1,100평방미터 확장을 위한 메가와트 직류 전원 분배 솔루션을 설치하였다. Green社의 엄격한 환경기준에 부함되도록 ABB가 Validus DC시스템의 지원을 받아 설계하였으며, 서비스 계약도 포함되어 있다.

에너지 효율성에 신뢰성을 더하다

본 프로젝트는 확장된 DC적용을 통해 신규 전력 옵션을 창출하고자 하는 ABB목표를 잘 반영하고 있다. AC와 DC 시스템 사이에서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부문을 개척하였고, 장거리 초고압 DC 배전을 상용화한 최초의 회사가 되었다. ABB는 현재 DC를 전기차 충전, 선박용 배전 시스템과 빌딩과 데이터 센터에 까지 고압 및 저압을 적용하고 있다.

HP는 서버 및 저장 시스템이 포함된 HVDC를 가능하게 하는 IT기술- HP X1800 G2 네트워크 저장 시스템, HP DL385 서버, HP BladeSystem c3000 -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초고압 DC에 대한 지원과 함께 기업 IT 포트폴리오를 활성화하기 위한 HP전략의 첫걸음이다.

론 노블렛(Ron Noblett) HP 인프라 및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은 “그린社는 특화된 데이터 센터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HVDC가 가능한 IT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IT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HP의 인프라 전략의 핵심은 데이터 센터의 자본 비용을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절약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ABB(www.abb.com)는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하는 반면, 유틸리티와 산업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다. ABB 그룹은 전세계 100여국에서 145,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BB코리아는 ABB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천안 및 부산에서 7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린 데이터센터(www.greendatacenter.ch)는 스위스, 유럽 및 전세계 중대형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오픈한 그린 데이터센터 취리히 웨스트(greenDatacenter Zurich-West)는 스위스에서 최초로 Tier III 인증을 받은 데이터센터이다. 미개척 부문에 대한 노력은 그린 데이터센터社가 최첨단, 그리고 매우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를 구축을 가능하게 하였다.

아이씨엔 매거진 2012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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