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지난 1월 29일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과 ‘바이오분야 산업엔진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산업부가 발표한「스마트 헬스케어산업 활성화 방안」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조업, 통신업, 의료업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어 있는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
세부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요연계형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단계부터 병원, 개인 등 실제 서비스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디지털 병원 수출 등을 통해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 수요와 연계하기로 했다.
* 병원-기업 상시연계 연구개발 시스템 구축 사업(’15년 60억 원),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15년~‘17년, 90억 원)
둘째,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벤처/중소중견/해외진출기업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벤처투자연계*, 정책자금 활용, 사업 실적(Track Record) 확보를 위한 가늠터(테스트베드) 사업 확대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 ‘나는 바이오벤처다’ 등 기존 프로그램, 신산업투자기관협의회(바이오 분야 투자자 모임) 등을 활용하여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을 투자자와 연계
셋째, 산학연 협력을 통한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획득 등 기업지원*, 신산업에 대한 국제 표준 마련시 선제적 대응 등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 유헬스 종합지원센터(’15년 신규 구축)를 통해 성능, 안전성 시험평가 등 기업을 지원하고, 관련 협회 발족/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 개최를 추진
또한 중장기적인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산업엔진 프로젝트가 빠르게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전체 13개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바이오 분야는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과 스마트 바이오생산시스템 2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시스템은 산재되어 있는 개인의 건강정보를 통합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화된 건강관리서비스를 개인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바이오 생산시스템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국산 바이오 장비의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바이오협회에서 발표한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시장은 2013년 330조 원에서 2020년 635조 원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은 2013년 7.5조 원에서 2020년 16조 원으로 규모가 두 배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매출 1조 원(유한양행)과 수출 2억 달러(녹십자) 제약기업, 매출 1천억 원(아이센스, 내츄럴엔도텍) 및 시가총액 2조 원(메디톡스) 바이오벤처기업이 나타나고 있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정보기술(IT)기술이 세계 산업을 이끌었듯이 바이오산업이 고령화·복지·환경·자원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바이오경제 시대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바이오 기업인의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 자유무역협정(FTA) 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자기혁신을 통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
산업부, 스마트 헬스케어 활성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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