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3일, 화요일
식민지역사박물관
aw 2026

엔비디아, ‘SC25’서 가속 컴퓨팅으로 AI 슈퍼컴퓨팅 시대 선포

블랙웰 생산 가속화 및 초소형 슈퍼컴퓨터 ‘DGX 스파크’ 공개… 양자·물리 AI 협력 확대

엔비디아, ‘SC25’서 가속 컴퓨팅으로 AI 슈퍼컴퓨팅 시대 선포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이안 벅이 SC25에서 특별 연설을 진행했다 (이미지. 엔비디아)

엔비디아(NVIDIA)가 세계 최대 슈퍼컴퓨팅 전시회인 ‘SC25’에서 가속 컴퓨팅과 차세대 네트워킹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AI 시대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젠슨 황 CEO는 직접 행사에 참석해 2세대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플랫폼인 ‘GB300’의 순조로운 생산 현황을 알리는 한편, 데스크톱 크기의 슈퍼컴퓨터와 양자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연결 표준을 제시했다.

거대한 성능을 책상 위로, ‘DGX 스파크’와 블랙웰의 도약

젠슨 황 CEO는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AI 플랫폼인 ‘그레이스 블랙웰’의 생산이 매우 순조롭다고 강조하며, 이를 슈퍼컴퓨터의 대중화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중심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AI 슈퍼컴퓨터인 ‘DGX 스파크(DGX Spark)’가 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데스크톱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페타플롭(petaflop) 급의 강력한 연산 성능을 갖췄다.

DGX 스파크는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하여 연구자들이 최대 2,0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대규모 언어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미세 조정(Fine-tuning)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엔비디아의 ‘NV링크-C2C’ 기술을 적용해 CPU와 GPU 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기존보다 5배 높였다. 이는 거대한 데이터센터 없이도 고성능 AI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도구가 될 전망이다.

AI 팩토리의 두뇌, ‘블루필드-4 DPU’와 광통신 네트워크

슈퍼컴퓨터의 규모가 커질수록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로인 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엔비디아는 AI 팩토리의 운영체제 역할을 수행할 ‘블루필드-4 DPU’를 상세히 공개했다. DPU는 CPU가 하던 복잡한 네트워킹과 보안 작업을 대신 처리(오프로드)함으로써, 메인 프로세서들이 AI 연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네트워크 스위치 분야에서는 ‘퀀텀-X 포토닉스(Quantum-X Photonics)’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전자 회로와 광통신을 하나로 융합한 CPO(Co-Packaged Optics)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방식보다 전력 효율은 3.5배 높이고 복원력은 10배 향상시켜, 1조 개 이상의 매개변수를 가진 초거대 AI 모델의 훈련 도중 발생하는 통신 장애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엔비디아와 리켄은 과학 연구용 AI와 양자 컴퓨팅 분야의 일본 리더십 확장을 위해 두 대의 새로운 GPU 가속 슈퍼컴퓨터를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들은 GB200 NVL4 플랫폼과 엔비디아 퀀텀-X800 인피니밴드 네트워킹을 통해 연결된 2,140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탑재해, 일본의 주권형 AI 전략과 안정적인 국내 인프라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지. 엔비디아)

양자 컴퓨팅과 물리 AI로 넓어지는 연구 지평

엔비디아는 양자 프로세서(QPU)와 GPU 슈퍼컴퓨터를 연결하는 범용 인터커넥트인 ‘NVQ링크(NVQLink)’의 도입 현황도 공유했다. 한국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비롯해 전 세계 12개 이상의 국가 연구소들이 이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고전 컴퓨팅과 양자 컴퓨팅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가 실제 연구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물리 시뮬레이션을 AI로 가속화하는 오픈 모델 제품군인 ‘엔비디아 아폴로(Apollo)’를 공개했다. 지멘스, 시놉시스 등 주요 파트너사들은 아폴로를 활용해 반도체 설계, 기상 예측, 자동차 공학 시뮬레이션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고 있다. 아울러 파이썬 환경에서 GPU 가속 물리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엔비디아 워프(Warp)’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자들의 접근성도 대폭 강화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Digital Twin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스마트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아이씨엔
아이씨엔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웹 관리자입니다.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Related Articles

World Events

Stay Connected

292FansLike
407FollowersFollow
100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430FollowersFollow
150SubscribersSubscribe
spot_img
spot_img
spot_img
automotion
InterBattery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PENGUIN Solutions
NVIDIA GTC AI Conference
AW2026 expo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마우저, 온세미(onsemi)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전 방위 공급

0
마우저는 차량 전동화, 산업 자동화, 5G 인프라 등에 필수적인 온세미의 전력 MOSFET, LDO 레귤레이터, iToF 센서 및 SWIR 카메라 등 최신 솔루션을 대규모로 공급하며 국내외 설계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 사이버보안 통합 솔루션 ‘시큐어OT’ 출시

로크웰 오토메이션, 산업 사이버보안 통합 솔루션 ‘시큐어OT’ 출시

0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시큐어OT는 특수 설계된 전용 플랫폼과 전문가 서비스, 관리형 보안(SOC/NOC)을 통합하여 제조업 및 주요 인프라를 위한 강력한 방어 체계를 제공한다
에머슨, 지능형 압력 트랜스미터 ‘로즈마운트 4051S’ 출시

에머슨, 지능형 압력 트랜스미터 ‘로즈마운트 4051S’ 출시

0
에머슨의 신형 로즈마운트 4051S는 40ms의 빠른 응답 속도와 800:1의 높은 턴 다운 비율을 갖춘 고성능 트랜스미터다
에머슨, ‘로즈마운트 CX2100’ 현장 산소 분석기 출시

에머슨, ‘로즈마운트 CX2100’ 현장 산소 분석기 출시

0
에머슨의 CX2100은 설치 유연성을 대폭 높인 현장 산소 분석기로, 트랜스미터를 최대 91미터 떨어진 곳에 원격 설치할 수 있어 작업자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빠른 연결 방식의 프로브와 내열성이 강한 디퓨저 옵션을 통해 유지 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에머슨, AMS Trex 커뮤니케이터 전면 업그레이드… “현장 교정의 판도를 바꾸다”

에머슨, AMS Trex 커뮤니케이터 전면 업그레이드… “현장 교정의 판도를 바꾸다”

0
에머슨의 새로운 AMS Trex는 NIST 인증을 통한 정밀 교정 기능을 탑재하고, 블루투스 기반 HART 통신과 8배 확장된 메모리,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통해 현장 유지보수 생산성을 혁신한다

마우저, NXP ‘MCX E 시리즈’ MCU 공급… 산업용 기기 안전 기준...

0
마우저가 공급하는 NXP MCX E 시리즈는 혹독한 전기적·열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MCU다. 고성능 Arm Cortex-M 코어와 강력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장기 공급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용 장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