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서비스 전문 기업 아이티센(대표 박정재)이 LG히다찌 지분 100%를 최종 인수했다고 선언했다.
LG히다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국내외 시스템 통합(SI), IT 인프라 제품 판매 및 유지보수, 솔루션 수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해 왔다. 또한 핀테크, 빅데이터, IOT솔루션, 생체인증 기반 기술 등 신규 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회계년도 매출액 879억원을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2020년 쌍용정보통신, 2018년 콤텍시스템과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며, 공공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 제조, 유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LG히다찌 인수를 통해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교두보도 마련하게 됐다.
LG 히다찌는 지난 12월 6일 클로센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재출범했다.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오승모 수석연구위원은 “클로센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에 주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LG히다찌는 전통적으로 하이엔드 스토리지 기반의 하드웨어 유통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공 및 금융시장에서 강점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IT인프라가 클라우드로 전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클로센도 클라우드 중심 비즈니스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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