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 임펄스와 기술 제휴 – 2015년 태양광만으로 비행하는 비행기 선 보일 것
선도적인 전력 및 자동화 기술 그룹 ABB는 2015 년 태양광 비행기로 세계 일주를 시도하는 베르트랑 피카르와 안드레 보스버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지중해와 미국 전역에 걸친 기록갱신과 더불어, 솔라 임펄스의 노력과 함께 전세계가 태양광 비행기로 야간 첫 비행을 성공한 베르트랑 피카르와 안드레 보스버그에게 주목하게 되었다. 이들은 청정에너지 기술의
무한한 잠재성을 입증하고, 불가능을 실현하는 개척정신을 보여주었다.
이제 솔라 임펄스 팀은 오직 태양 에너지만으로 구동하는 비행기로 세계를 일주하기 위한 최고의 기술 도전을 준비 중이다. 2015년 세계일주비행을 위한 새로운 비행기가 4월9일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솔라 임펄스의 스위스 개척자 베르트랑 피카르 (Bertrand Piccard, 회장)와 안드레 보스버그 (André Borschberg , CEO)는 공동설립자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두 사람 모두 조종사 출신이다. 따라서 이러한 무동력(재생에너지) 세계 비행 투어 프로젝트가 추진될 수 있었다.
“기술의 경계를 넘고자 그리고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혁신. 이런 열정을 가진 스위스 기반의 글로벌 기업이 함께 하는 파트너십을 맺기에 이르렀습니다” ABB의 CEO 울리히 스피스호퍼가 언급했다. “우리는 베르트랑의 비전을 믿으며, 선구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 성장의 부정적인 측면인 에너지 소비 및 환경 영향을 분리시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ABB는 에너지 효율과 지속적인 운송 및 신재생 에너지를 가능케하는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솔라 임펄스와 같이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경계에 항상 도전하고 있습니다.”
“솔라 임펄스와 ABB는 기술 혁신기업이자 개척자이다.” 솔라 임펄스의 공동 설립자인 CEO 앙드레 보스버그는 말했다. “양사 모두 사람들이 청정 기술을 사용하도록 동기 부여하길 바란다. ABB와 솔라 임펄스는 전력전자 기술 같이 핵심 기술에 대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ABB는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교통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세계 2위의 태양광 인버터 기업이며, 풍력발전 산업 관련 최대 공급업체이기도 하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력망에 통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