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메세

Foundation Fieldbus와 HART, 조직 통합 추진한다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의 최대 글로벌 협회 조직인 FF(Fieldbus Foundation)와 HART(HART Communication Foundation)가 조직의 통합을 적극 추진한다. 회원사의 80%이상이 양 협회조직에 중복되고 있어 조직통합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의 최대 글로벌 협회 조직인 FF(Fieldbus Foundation)와 HCF(HART Communication Foundation)가 조직의 통합을 논의중이다. 이로써 프로세스 분야에서의 지능형 디바이스 통신에 대한 단일 조직체체를 구축하고, 향후 개발사를 위한 사양 연구 발표 및 엔드유저 기술지원 방안 등을 통합 지원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산업분야에서도 점차 수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범용의 국제 표준 개발 언어인 Electronic Device Description Language(EDDL)에 대한 공동 대응 및 Field Device Integration(FDI) 사양에 대한 공동 연구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

프로세스 디지털 통신 분야 최대 조직 부상
통합조직은 스터디팀 형태로부터 조직 통합으로 나아갈 방안이다.

이를 통해 (1) 기존 기술 및 신규 기술에 대한 통합 작업, (2) 인텔리전트 디지털 디바이스의 광범위한 시장 확장을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 마련, (3) 제품지원 및 서비스에 대한 기술 지원, (4) 통합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디지털 필드 디바이스에 대한 시장 점유율 확장을 추진한다. 법적 형태를 포함한 조직 통합은 2014년 중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 9월말 FF와 HART는 각각 보도자료를 발표하고, 이러한 조직 통합의 본격적인 논의를 선언했다. 이들 두 협회 조직이 통합될 경우,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에서 공히 글로벌 최대 조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지능형 디바이스 통신 조직으로는 이들 두 협회와 PROFBIBUS 협회가 존재해 왔다.

특히 HART는 기존의 프로세스 플랜트에 구축된 4-20mA 아날로그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프로토콜로써 관련 시장 대부분을 선점해 왔다. 그러나 최근 10여 년 전부터 신규 건설 플랜트들은 모두 디지털 통신 프로토콜로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FOUNDATION fieldbus와 Profibus PA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ODVA의 CIP 프로토콜도 프로세스 자동화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다. Modbus 프로토콜 또한 이 시장 진입을 추진중이다. 그럼에도 FF가 신규 플랜트 프로세스 자동화 디바이스 통신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로써 기존 프로세스 플랜트에 대한 지원 기술과 신규 디지털 플랜트 지능형 디바이스 통신 지원을 위한 기술이 하나의 협회 조직으로 통합되는 것으로, 국내 시장을 포함하여 글로벌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에서 ‘명실공히 단일 통합 협회 조직’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과거 건설된 화학 플랜트들에 대한 디바이스 통신 지원을 위해 HART 통신이 시장의 대부분의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형 건설사를 통해 추진중인 중동 및 중국 등지에서의 해외 건설 수주분에서는 대부분이 최신 디지털 통신 기술의 지원을 위해 FF 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무선 기술 사양 등 각 협회의 기술들은 개별적으로 유지될 듯
최근에는 이 두 조직은 무선 기술에 대한 사양 개발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에 기존 두 조직에서 진행해 온 무선 기술 사양에 대한 통합지원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물론 양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무선 기술 자체가 통합되어 통합사양이 발표되지는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각 협회 보드멤버 회원사들 각각의 이해 관계가 복합적으로 결부되어 있기 때문이다.

HART 협회는 WirelessHART가 FF의 ROM(Remote Operations Management) 시스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HART협회의 이사인 Ron Helson은 “제조 및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무선 기술의 수용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무선협력연구팀(Wireless Cooperation Team)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FF의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인 Larry O’Brien도 “ROM을 위한 FF의 전략도 (WirelessHART를 통해) 더 쉽고, 더 유연하고, 유저들에게도 일관된 기술 지원으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당분간은 두 협회가 통합되더라도 각 협회가 그 동안 추진해온 통신 기술에 대한 사양 및 특허기술 등은 기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양 협회는 “각 프로토콜들은 자체의 브랜드 이름, 트레이드 마크, 특허, 저작권 등이 모두 그대로 유지되고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화 및 산업IT 분야 컨설팅 업체인 아이씨엔(www.icnweb.co.kr)의 오승모 대표는 “두 조직은 한 조직이 다른 조직을 인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양 협회가 대등한 입장에서 합병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이들 두 조직의 통합은 조직 구성원들 대부분이 중복되어 있고, 동일한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에서의 디지털 디바이스 통신 기술의 개발과 시장 확장(HART: 기존 플랜트 지원 기술 + FF: 신규 플랜트 지원 기술)이라는 동일 목표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www.fieldbus.org

[박스]

프로세스 산업의 협업생산관리에 모바일기기 적극 사용

프로세스 산업의 협업생산관리(CPM-P) 시장은 여전히 활황을 이루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 빅데이터 분석, 제조정보, 에너지 관리, 각종규범(Regulations), 세계화, 성능향상, 그리고 제조비용 절감을 추구하는 필요성에 의해 모바일기기가 적극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생산관리 시스템(MES) 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글로벌 CPM 시장은 효율성을 증대하고 협력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주도되어 전세계 모든 지역에 증가하고 있다.

리서치 기업인 ARC는 프로세스 산업 시장의 성장은 실시간 정보와 사용성의 도구, 소프트웨어 템플릿,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장치와 같은 새로운 기술의 사용을 위한 필요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ARC는 “일부지역의 경제불안과 위험 회피에도 불구하고, 산업의 역동성은 2013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전체 CPM-P 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니스아벨 (Janice Abel) ARC 수석 컨설턴트는 “향상된 그래픽 기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 정의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기기의 출현으로 인하여 급속하게 제조 환경에 그들의 방법을 자리 매김하여 CPM-P/MES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www.arcweb.com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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