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로봇, 가전 제품, 모바일 로봇, 빌딩 자동화, 재고 관리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에 dToF 방식의 빠른 센싱 속도와 정밀도 제공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은 산업용 및 가정용 로봇은 물론 모바일 로봇, 물류, 보안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장애물 감지 및 충돌 방지를 위한 차세대 단일 영역 dToF(direct Time-of-Flight) 센서 모듈 TMF8806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dToF(직접 ToF) 센서는 이미 50개 이상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은 물론 자율 가전 기기 및 스마트 홈 장치에 채택된 바 있다. 이 제품군을 산업용 로봇에까지 적용 가능하도록 더욱 확장되고 향상된 성능과 다양성을 추가해 이번에 발표하는 새로운 센서 모듈을 내놓았다.
dToF 기술을 활용한 TMF8806은 초단파의 광 펄스를 보내고 받는 시간을 측정하여 정확한 거리 측정을 제공한다. 자율 모바일 로봇이나 자율운전자동차 등에서 시각처리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라이다(LiDAR) 센서도 ToF(비행시간 거리 측정) 센서를 통해 구현되기도 한다.
dToF 기술은 뛰어난 해상도와 정밀도를 위한 빠른 응답 시간으로 정확한 저전력 측정을 보장한다. 센서의 통계 처리는 반사로 인한 간섭 효과를 제거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이 센서는 24°의 시야각(FoV)을 제공하고 -40 ~ 85°C에서 작동하며, 3.6 x 2.2 x 1.0mm에 불과한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이 제한된 애플리케이션에도 쉽게 적용될 수 있다.
ams OSRAM의 TMF8806은 표준 모드에서 1cm ~ 2.5m, 장거리 모드에서 최대 5m의 확장된 범위에 향상된 단일 영역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광범위한 보호 커버용 유리 두께를 지원하고 센서에서 커버 유리까지의 거리를 쉽게 조정하여 광학 설계 구조를 사용자가 정의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TMF8806은 초저전력 (차단) 모드에서 전류를 0.26μA까지 줄여준다.
새로운 초저전력 동작 설계로 측정 시 완전히 꺼질 수 있도록 한 TMF8806은 사전에 설치된 펌웨어로 시작 시간이 매우 빨라 이벤트에 즉시 응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향상된 동작거리(1cm ~ 5m)와 1.2V 및 1.8 / 3.3V 호환 I/O를 갖춘 TMF8806은 카메라, 건물 자동화, 재고 관리 시스템, 보안 시스템, 가상 장벽 등을 위한 가전 제품, 모바일 로봇, 자동초점에 dToF 방식의 빠른 감지 속도와 정밀도를 제공한다.
ams OSRAM의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ToF(Time of Flight) 제품 매니저는 “이 컴팩트하면서도 강력한 센서는 정밀도와 성능을 재정의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정확도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