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D5-P5336, 업계 최초로 출시된 신규 데이터센터용 QLC SSD로 최대 61.44TB 제공
솔리다임(Solidigm)이 업계 최초로 신규 데이터센터용 QLC SSD ‘솔리다임 D5-P5336’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리다임 D5-P5336은 7.68TB부터 최대 61.44TB의 용량으로 제공되며, 전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어레이 대비 동일 공간에 최대 6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솔리다임 전략 기획 및 마케팅 부사장 그레그 맷슨(Greg Matson)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 워크로드와 5G 기능이 스토리지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기업은 저렴하고, 대용량 데이터 세트(data set)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는 보다 큰 스토리지를 필요로 하는데, D5-P5336은 제품 가치, 용량 및 성능 세 가지 측면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QLC는 HDD 대비 6배, TLC SSD대비 2배 더 많은 데이터를 TLC 속도로 동일한 공간에 저장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코어부터 에지까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리다임 D5-P5336의 읽기 성능은 현재 시장에서 최적화된 옵션인 최신 트리플 레벨 셀(TLC, Triple-Level Cell) SSD의 일부 성능을 능가한다. 특히, AI, 머신러닝,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스케일 아웃 NAS(scale-out network attached storage)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전부 공간 제약 없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처리하는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이다.
현재 D5-P5336은 E1.L 폼팩터로 최대 30.72TB의 용량을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U.2 및 E1.L. 모두 최대 61.44TB까지 확장된 가용성을 제공한다. 또한 솔리다임은 2024년 상반기에 최대 30.72TB의 E3.S 폼팩터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