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는 한국 지사를 이끌어갈 신임 대표이사로 양재훈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재훈 대표이사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컨수머, 통신 및 네트워크, 산업, 자동차, 헬스케어 등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핵심 시장 분야에서 전략적 세일즈 역량 제고를 목표로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 활동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신규 고객 발굴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재훈 대표이사는 20년 이상 첨단 기술 기업에 종사해 오면서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경영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아나로그디바이스에 합류하기 전까지 임베디드 모바일 및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윈드리버 한국 디자인센터 총괄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시스코 시스템스 한국의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 부문과 IT 컨설팅 전문기업 이바 야콥슨 컨설팅의 임원을 역임했다.
양 대표이사는 미국 UCLA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USC에서 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오윤경 기자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