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콘티넨탈(Continental)의 오토모티브 그룹(Automotive Group)의 2012년도 전자부문(개별 및 표준 IC) ’올해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콘테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2012년 올해의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총 13개사로 이들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콘티넨탈의 국제 구매 매니저 회의(International Purchasing Manager Meeting)에서 수상했다. 이 회의는 전 세계 160명의 오토모티브 구매 매니저들이 참석했으며 자사의 공급 부문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콘티넨탈의 이사회 멤버인 헬무트 마치(Helmut Matschi)는 ”콘티넨탈은 세계 최대 자동차 공급업체 중 하나로서, 주요 성장 영역을 위한 지능적인 기술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자사의 부품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들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있으며 보다 안전해지고 있다. 또한 이제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수준의 편안함과 편리성을 실현하고 있다. 이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자동차 혁신 프로세스는 적어도 자동 주행의 주요 개발 목표에 대해 계속해서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다. 또한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지원을 제공하는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XP 반도체의 자동차 사업부 총괄인 커트 시버스(Kurt Sievers)는 콘티넨탈과의 협력을 수행하면서 자체 사업부가 거둔 높은 품질의 성과를 강조했다. ”처음으로 콘티넨탈의 ’올해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세계 최대 자동차 공급업체 중 하나인 콘티넨탈과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콘티넨탈과 같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효율성, 품질 및 혁신적인 강점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서 고성능 혼합 신호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