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는 딥 컴프레션(deep compression), 컴파일링 툴체인(compiling toolchain), 시스템 레벨 최적화를 전문으로 하는 머신러닝 분야의 선두 주자, ‘디파이테크(DeePhi Tech)’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디파이는 머신 러닝에서 자일링스® 디바이스의 구조적인 이점을 활용해, 에지에서 클라우드까지 업계의 차세대 AI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추론 플랫폼을 제공한다.
디파이테크(www.deephi.com)는 머신 러닝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칭화 대학(Tsinghua University)과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의 연구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최고의 AI 컨퍼런스에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 디파이테크의 구성원들은 CPU 대비 와트 당 43배 성능과 40배 성능을 구현하고, GPU 대비 3배 성능과 11배 성능을 구현하는 고효율 FPGA 가속화 스피치 인식 엔진에 대한 연구로 FPGA 2017에서 최고 논문상을 받았다.
디파이테크 CEO인 야오 송(Yao Song)은 ”자일링스의 FPGA와 MPSoC는 자사의 추론 솔루션에 필요한 짧은 대기시간과 재구성 가능성의 이상적인 조합을 제공한다”라며, ”자일링스의 강력한 플랫폼은 스마트 감시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서 에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소비자용 제품에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자일링스 가속화 및 IP 솔루션 CVP인 나짐 누르딘(Nazeem Noordeen)은 ”자일링스의 기술과 전문성이 결합된 디파이의 솔루션은 네트워크 프루닝(network pruning), 압축 및 감소된 고정밀 데이터 타입의 사용과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효율성을 개선시킨다”라며, ”자일링스가 디파이테크에 투자한 것은 고객에게 보다 업계를 선도하는 가속화 컴퓨팅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자일링스의 노력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자일링스는 가속화 컴퓨팅을 위해 머신 러닝, 이미지 및 비디오 프로세싱, 저장 및 네트워크 가속화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아이씨엔 박은주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