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12, 2025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중국어 음성인식 IoT 개발플랫폼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는 중국의 음성인식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아이플라이테크(iFLYTEK)와 함께 중국어 음성인식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는 업계 최초의 IoT 개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ST의 다중-센서 모듈 센서타일(SensorTile)과 STM32 ODE(Open Development Environment), 아이플라이테크의 음성인식 기술인 오픈닷소프트웨어(Open.software) 패키지가 결합됐다. 이는 음성 기반 스마트 홈, 스마트 드라이빙, IoT, 로보틱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유용하다.

센서타일 모듈이 디지털 MEMS 마이크(MP34DT04)를 통해 음성 입력을 받고, 이를 BLE(Bluetooth® Low Energy) 네트워크 프로세서(BlueNRG-MS)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아이플라이테크의 클라우드에 전송하면 수초 내에 음성인식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이플라이테크의 수석 부사장인 지동 유(Jidong YU)는 “ST의 센서타일은 개발자들이 스마트 홈, 스마트 산업, 스마트 드라이빙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음성-제어 기능을 통합할 수 있게 해주는 완벽한 솔루션”이며, “아이플라이테크는 최고의 성능과 사용하기 쉬운 음성인식 서비스를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성능 중국어 인식이 가능한 이 센서타일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그 동안 ST와 협력해 왔다. 아이플라이테크의 27만 명이 넘는 xfyun.cn기반 개발자들과 ST의 스마트 IoT 개발 툴을 활용하여 앞으로 더 많은 설계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의 중국 및 남아시아 지역 아날로그 및 MEMS 그룹 마케팅 상무인 콜린스 우(Collins Wu)는 “아이플라이테크의 자동 음성인식 서비스를 센서타일에 구현함으로써 음성 기반 IoT 설계를 가속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STM32™ ODE를 포함한 강력한 오픈-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을 활용하여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IoT 설계를 간단하고 멋지게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O-Link Wireless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 aw2025
  • ACHEMA 2027
  • 파스텍 배너 900
  • hilscher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aw2025
MWC
파스텍 배너 300
Hannover messe
embeddedworld 2025

Related articles

실리콘랩스, 매터 표준 지원 최첨단 MG26 SoC 양산 시작

실리콘랩스는 매터 표준을 지원하는 최첨단 MG26 SoC를 양산 시작하며, AI/ML 기능과 동시 멀티프로토콜 지원으로 스마트 홈 및 IoT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EMO Hanover 2025: A Global Hub for Innovation in Metalworking and Production Technology

EMO Hannover 2025 hosted the 'EMO WORLD TOUR 2025 SEOUL' event in Seoul on February 20

토탈에너지스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프랑스 최초의 장기 재생 에너지 PPA 체결

토탈에너지스는 운영 중인 75MW 규모의 최신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두 곳에서 생산된 재생 전력을 ST에 공급한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파스텍 배너 300
오토모션
오토모션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