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마트공장 보급에 3,428억원 투자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사업별 지원계획 공고가 나왔다. 각 사업분야별 접수 및 지원은 2019년 2월 1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수시접수로 진행된다.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에는 총 3,42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330억 원 대비 2.6배 늘어난 금액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화 수준확인 등이다.
이번에 공고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작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18.12.13)‘을 구체화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분야로 나누어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신규구축)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및 연동 설비의 최초구축 지원
–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 지원
(고도화) 기 구축 스마트공장의 활용도와 보급수준 향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스마트공장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연동
– 생산공정 및 제조환경변화 등으로 인한 기 구축 시스템의 기능개선 및 필요기능의 추가 도입
– IoT, 5G, 빅데이터 기술 적용 및 실시간 모니터링 범위확대 등을 위한 설비의 추가 도입·시스템 연동
– 스마트공장 적용범위 확대를 위한 연계시스템 추가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 주관기관(대기업 등)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하여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정부가 구축비용의 일부를 지원
(시범공장 구축)
– IoT, 5G,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제품개발에서부터 생산·납품까지 업종에 적합한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시스템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 지원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유사 제조공정·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들이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구축하여 기업간 연계성을 강화
– 제조공정(업종)별 특화 솔루션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지원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
국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화 등 제조경쟁력 강화와 로봇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하여 제조업 현장에 로봇도입을 지원
(스마트 마이스터)
스마트공장 구축 중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구축과정 지도 및 제조 노하우 전수를 위한 대기업 퇴직자 등 기술 전문가 모집 (100명)
(스마트화 역량강화)
스마트공장 구축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기관의 컨설팅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생산성 향상 등 구축성과 제고
– 전문컨설팅 기관*이 보유한 컨설팅 방법론 및 도구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 지도 및 현장애로 해결 지원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및 운영이 가능하고 심사원 양성 및 지도를 수행하는 확인기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