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실로스코프 등 핵심 기자재 20대 전달로 산학 협력 및 교육 경쟁력 강화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이선우)가 지난 24일 광운대학교 반도체 특성화대학사업단에 오실로스코프 등 반도체 측정·분석 장비 2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및 AI 반도체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장비는 ▲오실로스코프 ▲파형 발생기 ▲전원 공급기 ▲디지털 멀티미터 등 4종으로, 글로벌 연구 현장에서 필수적인 핵심 기자재다.
광운대는 해당 장비를 반도체 회로 테스트 및 신호 분석 등 학생들의 실습 교육과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철 광운대 사업단장은 “기증받은 장비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는 “기술 변화가 빠른 환경일수록 실무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 수준의 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