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의 셀룰러 IoT 및 와이파이 칩이 탑재된 최신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최신 IoT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인 노르딕 Thingy:91 X를 출시했다.
Thingy:91 X는 포괄적인 온보드 기능 세트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프로토타이핑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셀룰러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시장 출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출시된 nRF9151 SiP(System-in-Package)가 탑재된 Thingy:91 X는 배터리로 구동 가능하다. nRF9151은 배터리로 구동되는 글로벌 위치확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는 최소형 셀룰러 IoT SiP로, 노르딕의 기존 nRF9160 및 nRF9161 시리즈 대비 20% 가량 풋프린트가 축소되었다. 또한 미국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글로벌 동작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했다. 이 SiP는 LTE-M, NB-IoT, GNSS 및 DECT NR+ 기술을 지원한다.
Thingy:91 X는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하고,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여러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버튼 및 LED와 다중 안테나도 갖추고 있다. 또한 1,350mAh의 충전식 리튬폴리머(Li-Po) 배터리는 노르딕의 nPM1300 전력관리 IC(PMIC: Power Management IC)를 통해 뛰어난 배터리 수명과 정밀 연료 측정을 보장한다. 또한, 오노몬도(Onomondo) 및 와이어리스 로직(Wireless Logic)의 SIM 카드가 사전에 로드되어 있어 즉각적인 셀룰러 IoT 연결을 제공한다.
이 IoT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노르딕의 무선 솔루션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nRF 클라우드(nRF Cloud) 웹 인터페이스와 초기 설정 시 간단하게 연결이 가능하며, Thingy:91 X의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한, Thingy:91 X는 노르딕의 nRF7002 와이파이(Wi-Fi) 컴패니언 IC를 통합하고 있어 와이파이 SSID(Service Set Identifier) 위치확인 기능으로 다른 위치확인 기술을 보완할 수 있다. 이 IoT 프로토타이핑 플랫폼은 단일 셀(SCELL) 및 다중 셀(MCELL) 기반 셀룰러를 비롯해 와이파이 및 GNSS와 같은 다양한 위치확인 기술을 지원하며, nRF 클라우드 위치확인 서비스(nRF Cloud Location Service)와 결합하여 개발자가 위치 정확도와 전력소모 간의 균형을 완벽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Thingy:91 X는 특히, 자산 추적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장거리 무선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오빈드 버케네스(Oyvind Birkenes)는 “노르딕은 첨단 셀룰러 IoT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모든 툴과 솔루션을 손쉽게 즉시 사용 가능한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