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4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플랜트와 공급망 전체의 에너지 관리를 위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전력 및 에너지 모니터링을 위한 PowerMonitor™, 에너지를 시각화하고 운영자로 하여금 에너지 관련 운영 의사 결정을 하게끔 하는 에너지 지능(Intelligence) 소프트웨어 제품군, 전력 품질을 위한 DySC®(Dynamic Sag Corrector, 순간 전압 강하 보상 장치)를 포함해 전체 플랜트 전반에 걸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PEM(Power & Energy Management)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특히 표준 산업용 네트워크인 EtherNet/IP™ 를 기반으로 발전된 CIP(Common Industrial Protocol) Energy™ 를 적용한 컨트롤러, 인버터, 모터제어센터(MCC)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인지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CIP Energy 오브젝트가 일반적인 태그 데이터 구조에 포함되게 되면, 제조사는 별도의 전력 미터링/모니터링 제품 없이도 제어 시스템으로 모든 공장 내 디바이스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인식할 수 있게 되고, 하위 디바이스 레벨부터 상위 기업시스템까지 표준 산업용 네트워크로 끊김 없는 에너지 데이터 통신을 통해 전체 공장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순열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상무는 “제조업체의 생산성 최적화와 수익성 극대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제조를 실현하는데 있어 에너지 및 전체 WAGES 관리는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냐에 따라 미래의 제조업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히고, “특히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에너지를 소비요소가 아닌, 공장 전체의 리소스로 간주하고, 이를 ‘인식, 효율화, 최적화, 종합화’ 라는 단계를 통해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