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 보고서… 응답 기업 45%가 AI 기반 보안 대응 추진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전 세계 주요 산업계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결성 시대의 운영 복원력(Operational Resilience in the Age of Connectivity)’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한 17개국의 산업계 리더 1,5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의 연결이 강화되고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는 접점도 크게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3분의 1 이상이 성장 저해 요인으로 사이버보안 위험을 꼽았다. 지난 1년 동안 실제 사이버보안 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한 기업은 46%에 달했다. 반면 응답자의 90%는 사이버 사고를 예방하거나 복구할 수 있다고 답변해 실제 운영 위험과 기업의 자체적인 자신감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단순한 보안 플랫폼 및 기술 투자만으로는 완전한 운영 복원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한다.
IT/OT 융합 환경의 보안 과제와 AI 기반 대응 전략
IT 시스템과 OT 시스템의 통합 지점은 사이버 공격에 두 번째로 취약한 영역으로 지목되었다. IT 네트워크에서 시작된 보안 위협이 현장 제어 시스템으로 전이될 경우 생산 차질과 안전사고 등 치명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응답 기업의 37%는 IT/OT 아키텍처의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가 향후 5년간 긍정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은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머신러닝(ML; Machine Learning)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응답 기업의 45%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모니터링과 위협 감지 및 위험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이버보안에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사이버보안을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닌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하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 진정한 운영 복원력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어 해설 (Glossary)
- 운영 복원력 (Operational Resilience): 사이버 위협이나 시스템 장애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하여 안정적인 산업 운영을 지속하는 조직의 역량이다.
- IT/OT 융합 (IT/OT Convergence): 기업 경영 정보 시스템(IT)과 공장 현장 제어 기술(OT)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통합 아키텍처다.
- 사이버보안 플랫폼 (Cybersecurity Platform): 위협 탐지, 모니터링, 접근 제어 등 공장 및 기업 전체의 보안 상태를 관리하고 차단하는 통합 보안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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