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26

일본, 원자로 폐쇄로 풍력발전산업 호황 전망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경제 침체로 불경기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기술 중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풍력 산업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두자리 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미국의 연방세 공제 확대와 더불어 최근에는 일본이 후쿠시마 근해 ‘오프쇼어 윈드 팜 (Offshore Wind Farms)’에 투자할 것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2013년에는 풍력 산업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폭적인 정부 지원과 가격 하락, 기술 발전으로 풍력 시장은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에너지 및 환경 산업부의 수치트라 스리람(Suchitra Sriram) 프로그램 매니저는 “2011년 대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로 폐쇄된 일본 원자로는 재생 에너지 기술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일본은 에너지 자급자족이나 에너지 보안에 대한 강제적인 요구로 높은 비용이 들고 전선망 연결과 관련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프쇼어 윈드(offshore wind)의 잠재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복잡한 건설 가이드라인과 계통 연계성(grid connection) 문제로 2008년 이후로 일본의 온쇼어 윈드(onshore wind) 개발에 대한 결과는 암울하기만 했다.

세계 오프쇼어 윈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 시장과는 달리, 아태지역은 더딘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상풍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의 적극적인 홍보 계획으로 세계 오프쇼어 윈드 팜 중심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옮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리람 연구원은 “1 GW의 거대한 용량으로 증축을 계획하고 있는 후쿠시마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이는 안전성에 대해 말이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상풍력에 대한 수요 증가
더욱이 원자력 발전소 개발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인 지역에 이런 신재생 에너지 기술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시행되기만 하면 일본은 아태지역의 풍력시장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후쿠시마 근해에서 진행될 이 야심찬 프로젝트는 시공에만 어마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헌신과 지원이 해상풍력발전 산업 추진에 중요했다.

지난 몇 년간 온쇼어 윈드 에너지 시장 침체기가 이어지면서 일본 현지의 몇몇 풍력 발전용 터빈 제조업체들은 유럽이나 미국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오프쇼어 윈드 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엔지니어링 업체와 건설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풍력 발전용 터빈 제조업체들 역시 다시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기대된다. ©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http://www.frost.com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05월호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피지컬 AI, 디지털트윈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자율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전시회 세미나 선물 준비는 기프트랩스
오윤경 기자
오윤경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GiftLabs

Related Articles

Stay Connected

440FansLike
407FollowersFollow
224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372FollowersFollow
152SubscribersSubscribe
GiftLabs
spot_img
InterPACK
spot_img
SPS 2026
automotion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PENGUIN Solutions
미뉴-노르딕, nRF54L15로 자산 추적 정밀도 혁신

미뉴-노르딕, nRF54L15로 자산 추적 정밀도 혁신

0
미뉴는 노르딕의 차세대 SoC를 통해 배터리 수명 10년과 고정밀 위치 추적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대규모 산업 현장의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자산 관리 솔루션을 완성했다
WindEnergy
InterPACK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마우저, 첨단 자동화를 위한 델타 48V 3상 전원공급장치 ‘포스-GT’ 공급

마우저, 첨단 자동화를 위한 델타 48V 3상 전원공급장치 ‘포스-GT’ 공급

0
마우저는 최대 96%의 고효율과 초슬림 설계를 갖춘 델타의 포스-GT 48V 전원공급장치를 공급하며, 보호 코팅과 광범위한 동작 온도를 지원해 전기차 충전 및 로보틱스 등 열악한 산업 환경의 전력 신뢰성을 높인다
ADI, 차세대 ‘A²B 2.0’ 양산… 케이블 경량화로 차량 연비 혁신 이끈다

ADI, 차세대 ‘A²B 2.0’ 양산… 케이블 경량화로 차량 연비 혁신 이끈다

0
ADI의 A²B 2.0은 배선 복잡도를 75% 줄이는 경량화 설계를 통해 차량 연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대역폭 이더넷 통합으로 SDV 시대의 프리미엄 오디오 인프라를 선점하고 있다
콩가텍, 엔트리급 에지 AI 시장 겨냥한 ‘conga-TC300’ 모듈 출시

콩가텍, 엔트리급 에지 AI 시장 겨냥한 ‘conga-TC300’ 모듈 출시

0
콩가텍의 conga-TC300은 엔트리급 저전력 모듈에 하이엔드급 NPU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중소규모 산업 현장에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고성능 에지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표준을 제시했다
벡터코리아, 전기차 충전 보안 잡는 ‘CANoe Test Package EV – Security’ 출시

벡터코리아, 전기차 충전 보안 잡는 ‘CANoe Test Package EV – Security’...

0
벡터의 신규 보안 테스트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 시장의 글로벌 표준인 ISO 15118 보안 검증을 자동화함으로써, 제조사의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차별화된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게 한다.
ST, 저저항 Smart STripFET F8 MOSFET으로 자동차 전력 혁신 선도

ST, 저저항 Smart STripFET F8 MOSFET으로 자동차 전력 혁신 선도

0
ST의 신규 MOSFET 시리즈는 업계 최저 수준의 저항과 소형화된 패키징 기술을 통해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제조 공정의 신뢰성을 높임으로써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의 기술적 우위를 제공한다.
마우저, 진동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직결하는 암페놀 ‘VDS130’ 공급

마우저, 진동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직결하는 암페놀 ‘VDS130’ 공급

0
마우저가 공급하는 암페놀 VDS130은 기존 아날로그 진동 센서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현장 데이터를 MQTT 클라우드로 즉시 연결해 주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