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4, 2025

HID Global, 카드 위변조를 방지하는 비주얼 보안 솔루션 ‘밴고(vanGo)’ 출시

ID카드의 위ㆍ변조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업계 최초 원투원(One-2-One) 비주얼 보안 솔루션

보안 ID 솔루션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HID Global은 대학, 기업, 정부 및 지자체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조직에서 맞춤형 보안 ID를 생성 및 발급하도록 지원하는 비주얼 보안 솔루션 ‘밴고(vanGO®)’를 공식 출시했다.
원투원(One-2-One™) 맞춤형 보안에 새로운 기준을 세운 이 솔루션은 ID 카드의 위ㆍ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데스크톱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카드 발행이 가능하여 보안성, 편리성 및 비용 면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한 눈에 위조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되어 전자식별 수단 대신 육안으로 신원확인을 하는 현장에 적합하다.

대학, 기업, 정부 및 지자체 등 보안 수준이 높은 ID를 현 시장 가격의 3분의 1 수준에서 생성. 발급
대학, 기업, 정부 및 지자체 등 보안 수준이 높은 ID를 현 시장 가격의 3분의 1 수준에서 생성. 발급

밴고 솔루션을 이용하여 카드 발급 시, HID Global의 특수 고성능 레이저 라이터 모듈인 FARGO® HDP8500 프린터는 카드 발급 직전에 카드소지자의 고유한 얼굴 이미지를 정사각형 모양의 특수 금속 패치 위에 고온으로 가열하고 프레스로 눌러 ‘핫 스탬핑(hot stamping)’하는 방식으로 인쇄한다. 이 이미지는 카드와 카드소지자 간에 고유한 관계를 형성하여 위조 카드 생성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카드 위ㆍ변조 여부를 한 눈에 즉시 판단할 수 있어 전자 리더기나 데이터베이스 접속 없이도 카드소지자의 신원을 시각적으로 확인 및 인증할 수 있다.
크레이그 샌드니스(Craig Sandness) HID Global 카드발급 사업부 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대학 캠퍼스에서부터 정부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직에서 현재 직면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시각적 보안 제품의 혁신적인 개발로, 우리 고객들은 비용 효율적이고 한층 더 보안이 강화되고, 편리한 ID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밴고 솔루션을 통해 형성된 얼굴 이미지는 카드 및 카드소지자 별로 모두 고유하기 때문에 시장에 출시된 기존 솔루션과 비교해 효율성이 뛰어나다. 예를 들어, 고등교육 기관에서 밴고 솔루션은 학생증에 학생 개인별 맞춤화된 위조방지 이미지를 추가함으로써 승인이 안된 외부인들의 캠퍼스 내 시설 사용을 제한하여 보안을 강화한다. 또한 도심 내 공원, 위락시설 관리기관, 공공 치안센터, 무기 및 토지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은 편리한 인증 절차로 이전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즉, 이제 대학, 기업, 정부기관은 조직 내 직원 및 협력업체들에게 이전보다 편리하고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실시간 보안 ID카드를 발급해줄 수 있다.
밴고 솔루션은 HID Global 의 검증된 레이저카드(LaserCard®) OSM(Optical Security Media) 시각 인증 솔루션에서 파생됐다. OSM은 미국 그린카드(美 영주권)와 같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정부-시민 ID 프로그램에 적용된 보안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위조사건도 발생한 경우가 없다. 또한, OSM 플랫폼이 사용된 프로그램에서 대량 카드 위조는 사실상 완전히 근절됐다.
밴고 원투원(vanGO® One-2-One™) 비주얼 보안 솔루션은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먼저 스탠다드형(vanGO®)은 단일 구성의 규격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맞춤형(vanGo® Custom)은 고객이 직접 카드상의 패치 모양과 위치를 변경하거나, 패치를 둘러싼 홀로그램 등의 기타 시각적 보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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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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