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5일, 수요일
식민지역사박물관
aw 2026

현대글로비스, AW 2026서 피지컬 AI 기반 통합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개

현대글로비스는 AW 2026에서 자체 개발한 WCS 플랫폼 오르카와 비정형 피킹 기술인 원키트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통합된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아틀라스의 실전 투입을 통한 미래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WCS 플랫폼 오르카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연계한 미래형 스마트 물류 로드맵 제시

[아이씨엔매거진 우청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3월 4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 기반의 물류 자동화 생태계를 공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물류 특별관 내 대규모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화물의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능형 자율 환경으로 구현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시연했다.

현대글로비스, AW 2026서 피지컬 AI 기반 통합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공개
AMR과 연계해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AMR이 부스 내 위치한 물품을 싣고 운반하면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개발한 ‘원키트 피킹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협동로봇 데모. (사진.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WCS 플랫폼 오르카(ORCA)와 하드웨어의 유기적 통합 제어

현대글로비스가 자회사 알티올과 공동 개발한 창고제어시스템(WCS) 플랫폼 오르카(ORCA)는 이번 전시의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오르카는 다양한 레이아웃의 물류 센터 환경을 정밀 분석하여 최적의 장비 배치와 화물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스케줄링하는 AI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특히 오르카 플랫폼과 연동된 팔레트 셔틀 시스템은 고정 레일 위를 고속 주행하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알티올의 기술력을 내재화함으로써 단순 기기 운용을 넘어 소프트웨어 기반의 통합 제어 역량을 입증했으며, 이는 설계 단계부터 운영 모니터링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물류의 디지털 트윈 구현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능형 AMR과 원키트(One-kit) 피킹 기술의 공정 최적화

현대글로비스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과 자체 개발한 원키트(One-kit) 피킹 자동화 기술의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AMR이 지정된 위치로 화물을 이송하면, 로봇 팔이 원키트 기술을 활용해 물품을 정밀하게 추출(Picking)하여 보관함에 적재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형태와 재질이 상이한 비정형 화물에 대한 AI 인지 및 정밀 파지(Grasping) 역량에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서 수작업 의존도가 높았던 피킹 공정에 피지컬 AI를 적용함으로써,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분류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는 향후 제조 공정의 부품 공급 자동화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사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전시관 전면에 마련된 ‘아틀라스(Atlas) 포토존’에서 참관객들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최신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구역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 아틀라스는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비정형 부품을 조립하는 고난도 공정 데모를 시연하며 제조 현장의 자율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사진.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실증 및 글로벌 자동화 로드맵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는 미래 물류의 상징적 지표로 제시되었다. 현재 아틀라스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현대글로비스 사업장에서 부품 서열화 공정의 기술 실증(PoC)을 수행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2028년부터 아틀라스를 본격적인 양산 공정에 투입, 안전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부품 분류 업무를 전담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물류 전용 로봇 스트레치(Stretch)의 기술 검증도 병행하며 선행 연구와 현장 적용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첨단 로보틱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글로벌 물류 시장의 퍼스트 무버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피지컬 AI, 디지털트윈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자율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우청 기자
우청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테크니컬 에디터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애널리틱스를 모아서 뉴스와 기술기사로 제공합니다.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Related Articles

Stay Connected

440FansLike
407FollowersFollow
224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372FollowersFollow
152SubscribersSubscribe
spot_img
InterPACK
spot_img
SPS 2026
automotion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PENGUIN Solutions
WindEnergy
InterPACK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반도체 설계 검증의 지능형 혁신… 지멘스, ‘퀘스타 원 에이전틱 툴킷’ 발표

반도체 설계 검증의 지능형 혁신… 지멘스, ‘퀘스타 원 에이전틱 툴킷’ 발표

0
지멘스가 인공지능이 스스로 반도체 설계 오류를 찾고 고치는 ‘에이전틱 AI’ 기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훨씬 더 복잡한 최신 반도체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항 운영 통합 플랫폼 ‘IPOC’ 출시… 에너지·자산 관리 혁신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항 운영 통합 플랫폼 ‘IPOC’ 출시… 에너지·자산 관리 혁신

0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항의 에너지와 시설 운영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 IPOC를 출시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공항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ST,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 솔루션 확장

ST,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 솔루션 확장

0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기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전력 손실을 줄이고 장비 크기를 줄여 기가와트급 대형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TI, IsoShield 기술로 데이터센터·전기차 전력 밀도 3배 높인 신규 모듈 공개

TI, IsoShield 기술로 데이터센터·전기차 전력 밀도 3배 높인 신규 모듈 공개

0
TI가 데이터센터와 전기차의 전력 밀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차세대 절연 전원 모듈을 공개했다. 독자적인 IsoShield 멀티칩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최대 3배 높은 전력 밀도와 최대 70% 크기 절감을 구현했다
노르딕, nRF54L로 엣지 AI 주도권 확보… “배터리 기기에 인텔리전스 심는다”

노르딕, nRF54L로 엣지 AI 주도권 확보… “배터리 기기에 인텔리전스 심는다”

0
노르딕 세미컨덕터가 배터리 소모는 줄이고 인공지능 속도는 15배 높인 신개념 AI 칩 nRF54LM20B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없이도 똑똑하게 작동하는 웨어러블 및 IoT 기기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에이디링크, 차세대 PXIe 플랫폼으로 반도체 테스트 시장 정조준

에이디링크, 차세대 PXIe 플랫폼으로 반도체 테스트 시장 정조준

0
에이디링크가 반도체와 전자 부품을 더 정밀하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와 조립형 플랫폼을 출시하여 제조 공정의 효율을 높였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