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오픈AI(OpenAI)는 국내 시장 진출과 함께 할 OpenAI 코리아 총괄 대표로 김경훈 전 구글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경훈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글로벌 IT 및 컨설팅 업계를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로, 앞으로 한국에서 오픈AI의 전략적 협력과 AI 생태계 확장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한국 내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 수가 1년 새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오픈AI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요에 발맞춰 이루어졌다.
오픈AI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총괄 올리버 제이(Oliver Jay)는 “한국은 AI를 가장 빠르게 도입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김경훈 대표는 한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경훈 대표는 “한국의 혁신 역량과 오픈AI 기술을 결합해 한국이 글로벌 AI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