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멧소(Metso)가 광산 산업에서의 사물인터넷 적용을 위한 산업 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멧소(Metso)는 장비 및 서비스의 연결, 모니터링 및 분석을 위한 글로벌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제공업체로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을 선정했다.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둔 멧소는 광산, 골재, 재활용, 오일, 가스, 펄프, 제지 및 가공 업계의 고객들을 지원하는 세계 선두적인 산업장비 업체이다.
멧소의 광산 운영과 골재 고객들의 효율성 및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 디지털 솔루션은 전세계에 위치한 멧소의 기존 장비들은 물론 새로운 장치와 기계들로부터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저장한다.또한 예측적 분석과 예방적 유지보수를 제공하여 멧소와 그 고객들의 원격 자산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 산업용 IoT 솔루션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FactoryTalk 클라우드 플랫폼에 구축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로 지원된다. 이번 멧소 솔루션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동안 산업의 디지털 변혁에 요구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오랫동안 협력해 온 노력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재니 푸로란타(Jani Puroranta) 멧소의 최고 디지털 관리자(CDO)는 “광산 및 골재 고객들이 실시간 데이터에 액세스를 할 수 있게 되면, 더 높은 가동 시간과 더 빠르고 안전한 가동 중단이 가능해지고, 궁극적으로는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히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산업용 IoT 플랫폼과 전세계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데이터센터들을 통해, 멧소는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급 장비 분석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모렛(Blake Moret)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글로벌 최고 경영자 겸 사장은 “멧소는 강력한 분석 정보 솔루션을 광산과 골재 산업 분야에 활용하여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켜 주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운영 전반에서의 IoT 활용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선견지명을 앞으로 모든 업계에서 찾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