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팩트 HVX 및 트라이할 커넥티드로 스마트한 전력 운영 환경 지원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차세대 전력기기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현장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있다.
주요 고전력 소비 산업인 데이터센터,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품질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 중이다. 이를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중전압 회로 차단기 ‘에보팩트 HVX(EvoPacT HVX)’와 고성능 몰드 변압기 ‘트라이할 커넥티드(Trihal Connected)’를 통해 신뢰성 높은 전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EvoPact HVX’는 IoT 지원 센서를 통해 설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장을 예방하며 가동 시간을 극대화한다. 또한, 무해성 설계와 재활용 가능성으로 친환경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
‘트라이할 커넥티드’는 IoT 기반의 예측 유지보수와 자산 최적화 관리를 지원하며,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더불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과 통합되어, 스마트 알림 및 클라우드 기반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디지털 자산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 시스템즈 사업부 남정화 본부장은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전력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전력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5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5)에서 최신 스마트 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