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파악할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 2022’이 오는 2022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개최된다.
서울 코엑스 개최되는 오프라인 전시회는 450여 업체가 참여해 2000여 부스 규모로 전시가 펼쳐진다. 글로벌 행사로서의 국내외 인사들의 참여를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120여명의 글로벌 반도체 전문가가 발표에 나서며, 20여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는 삼성전자, ASML에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테크놀로지 로드맵에 대한 발표가 예정됐다. 또한 현대모비스에서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의 협력과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IONQ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이끌 주요 기술인 퀀텀 컴퓨팅의 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 어떤 전시회 보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전에 집중하는 전시회로 마련된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세미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전시회를 개최하지 못하였던 세미콘 코리아는 올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역정책을 수립하여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장에는 백신패스를 도입하여 백신접종 완료자와 전시회 입장 전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2의 등록은 전시회와 컨퍼런스 등록이 2022년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 사전등록을 통해 전시장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온라인 컨퍼런스는 모든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All-in Pass와 무료로 기조연설에 참여할 수 있는 Keynote Pass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