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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을 말하다

필드버스 파운데이션 한국마케팅위원회(FFKMC)는 지난 11월 5일 코엑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oundation Fieldbus 세미나 2013’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시장에 최신의 표준화된 혁신기술들을 어떻게 파운데이션 필드버스 속에서 실현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이번 ‘Foundation Fieldbus 세미나 2013’,에서는 ABB, 케이블콘, 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 엔드레스하우저, 에너톡, 인벤시스, 랍코리아, MTL, 네스트필드, 퍼펠앤드푹스코리아, 로크웰오토메이션, 지멘스, R.Stahl, 터크코리아, 바이드뮬러코리아, 요꼬가와전기 등 16개회원사가 발표 및 데모 전시에 참여했다.

세미나와 함께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필드버스 파운데이션 아태지역 회장인 히사시 사사지마(Hisashi Sasajima)는 “FF와 HART의 두 조직이 통합작업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이는 프로세스 오토메이션 시장에서 양대 조직의 통합을 통해 더욱 확고한 산업적 위치와 새로운 혁신기술에 대한 접목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히사시 사사지마 회장은 또한 “FF와 HART는 서로 경쟁적인 프로토콜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4G와 LET를 수용한 스마트폰과 2G 휴대폰이 서로 경쟁하는 시장이 아니듯이 FF와 HART도 서로 경쟁하는 시장관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프로세스 시장에서 FF와 HART의 조직 통합을 통해 서로 중복되었던 회원들의 요구을 수용함과 함께 HART에서 FF에 이르는 각종 스팩과 IP들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프로세스 플랜트에서의 운영 관리에 더욱 큰 이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SIF, FDI(Field Device Integration), EDDL 및 Wireless와 같은 다양한 기술들에 대한 연구 및 엔드유저 지원방안 등도 공동으로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FF와 HART의 조직통합 진행중
파운데이션 필드버스는 전통적인 컨트롤 시스템 환경에서 디바이스와 액추에이터를 통합하는 프로세스 자동화 산업의 선도적인 디지털 프로토콜이다. FF의 상호 호환성 덕분에 디바이스와 액추에이터를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구입하여 하나의 프로토콜을 통해 통합된 정보 교환을 통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다른 프로토콜과는 달리 FF는 프로세스 산업을 위하여 특별히 개발되었기 때문에 프로세스 변수, 실시간 결정적 프로세스 제어 및 진단 등을 포함한 프로세스 관리의 복잡성 등에서 우수한 특성을 제공한다.

이범식 FFKMC 회장(한국요꼬가와전기) 및 김영석 부회장(바이드뮬러 코리아)은 또한 FF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무선 솔루션인 ROM(Remote Operations Management) 스펙 연구가 필드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HART 조직과 FF 조직이 공동으로 무선협력연구팀을 구성해 ROM 및 WirelessHART와의 연구협력이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파운데이션 필드버스를 사용하면 10%의 생산량과,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지 않고도 30%의 수용력을 늘릴 수 있으며, 효율성 역시 20% 개선시킬 수가 있다. 게다가 플랜트 자동화 프로젝트로 착수비와 간접비 뿐만 아니라, 선정 및 엔지니어링, 공사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4-20mA가 유지되는 플랜트를 위한 HART와 새로운 디지털 네트워크로 건설되는 플랜트를 위한 FF의 조직 통합이 향후 플랜트 운영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력을 미치게 될지 기다려진다. 단순한 조직 통합이 아닌 새로운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혁신을 기다려 본다. ©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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