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제롬 페리어 국제가스연맹 회장, 넬슨 오쿠아네 모잠비크 국영석유사 CEO, B.C. 트리파티 인도가스공사 CEO, 샤리프 수키 셰니에르에너지 CEO, 마크 카 dmg 회장 등 국내외 관련 인사 180여명이 참석했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스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특히 아시아 LNG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스텍 2014>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2020년이면 현재와 비교하여 세계 LNG 수요는 50%가 증가하고 무엇보다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LNG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스텍 2014>를 통해 동북아시아 국가의 도입비용 절감과 안정적 도입물량 확보 방안에 대한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북미 셰일가스 개발 등 유례없는 천연가스 황금시대를 열어가는 시점에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가스텍>이 개최된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며, “이번 <가스텍 2014>가 동북아시장의 성장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9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하여 세계 가스시장, 비전통 가스 개발, 가스가격 책정, LNG 터미널, LNG 벙커링, 가스 기술, LNG 플랜트 등 비즈니스와 기술을 아우르는 13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주최사인 가스공사를 비롯해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 SK에너지, GS에너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 및 천연가스 유망 중소기업 등 국내 100개 기업과 쉘, 엑슨모빌, 셰브런, BG그룹, 가스프롬 등 해외 283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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