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1차 고조파 정밀 재현으로 신재생 에너지 및 인버터 계측 신뢰성 대폭 강화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자사의 정밀 AC 전력 교정기(AC Power Calibrator)인 ‘LS3300’에 실제 전력 현장의 파형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는 ‘고조파 출력(Harmonic Output)’ 옵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는 2025년 12월 22일 공식 발표되었으며, 계측기 교정 환경을 실험실 수준에서 실제 산업 현장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왜곡된 실제 파형 재현으로 교정 신뢰성 확보
기존의 전력 교정은 주로 깨끗한 형태의 파형인 ‘정현파(Sine Wave)’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실제 공장이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계통에서는 기기 작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노이즈인 ‘고조파’로 인해 파형이 찌그러지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LS3300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기본파에 더해 최대 51차 고조파 성분까지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는 각 고조파의 크기와 위상, 주파수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왜곡된 파형을 정밀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력 분석기나 에너지 미터와 같은 계측 장비들이 실제 가혹한 전력 환경에서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는지 검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신재생 에너지 및 산업 현장의 복합 전력 환경 대응
최근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 설비와 전력 효율을 높여주는 인버터 장치가 급증하면서, 고조파가 전력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졌다. LS3300의 새로운 기능은 이러한 고조파 영향이 큰 시스템을 관리하는 장비들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LS3300은 고조파가 섞인 복잡한 출력 환경에서도 요꼬가와만의 기술력을 통해 기본파에 대한 높은 정확도와 장기간 변함없는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여러 대의 장비를 동기화하여 단상뿐만 아니라 3상 전력 시스템 교정에도 대응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번 고조파 출력 옵션 덕분에 별도의 외부 장비 없이도 교정기 한 대로 다양한 시험 시나리오를 짤 수 있게 되어, 작업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제공한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앞으로도 실제 전력 환경의 변화에 맞춘 고정밀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측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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