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가 최근 2022년 이후의 미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주요 10대 전망을 실은<IDC퓨처스케이프: 2022년 전 세계 지속가능성 전망-아시아 태평양(일본제외)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년간 기후 변화 영역에서는 여러 논쟁이 오갔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초 탄소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였지만, 2021년에는 다시 팬데믹 이전 수준의 탄소 배출량을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다.
IDC에서 제조 및 에너지 인사이트를 담당하는 스테파니 크리슈난(Stephanie Krishnan) 부사장은 “ESG 는 매우 복잡하고 골치아픈 문제”라며 “특정 분야에서 실행한 정책이 종종 다른 분야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LOB와 IT가 협력하고 기술 솔루션을 확장해야 한다. 기술 사용이 에너지 사용을 증가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한다면 잠재적으로 더 큰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IDC가 발표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주요 10대 전망은 아래와 같다.
#1: 지속가능한 운영
2024년까지 아태지역 주요 지속가능한 운영 기업의 40%가 운영에 지속 가능성을 완전히 내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 기술 구매 요인으로 지속가능성 고려
2024년까지 아태지역 조직의 45%가 기술 구매 결정 시 지속 가능성을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간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3: 떠오르는 지속가능성 에코시스템
2024년까지 A2000 기업의 40%가 상당한 장기 혁신 잠재력을 지닌 ‘골치아픈’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4: 환경적 지속가능성
2024년까지 아태지역 주요 조직의 40%는 자사 비즈니스 KPI 측정 시 환경적 지속 가능성 항목을 포함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5: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의 가치
2025년까지 아태지역 조직의 30%는 ESG 지표와 KPI를 사용하여 다양성, 평등성 그리고 포용성 항목를 평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6: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거버넌스
2024년까지 아태지역의 기업들은 데이터 윤리적 사용에 관한 KPI를 수립하는 기업의 45%가 준수 요건을 능가하도록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이니셔티브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7: 지속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2025년까지 아태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의 60%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가능성을 증진 시키기 위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혹은 엣지 로케이션의 활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툴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8: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2022년까지 아태지역 내 하이엔드급 데이터센터 운영의 80%, 중간급 데이터센터 운영의 60%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9: 책임 구매(Responsible Sourcing)
2024년까지 조직의 40%가 책임구매정책을 의무화하고 준수 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감사 및 책임 솔루션을 구현하여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10: 책임있는 AI(Responsible AI) 및 디지털 윤리
2026년까지 A2000 기업의 50%가 인공지능 서비스 투자 우선순위로 책임있는 AI 솔루션을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