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오는 2025년까지 자사 제품에서 SF6 가스를 단계적으로 폐기해 연간 400만 톤의 CO2를 절약할 것이라고 선언해 주목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UN SDGs를 위한 고무적인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탄소 중립 세계 (#SDG13)에 대한 약속을 강화해 뉴욕 기후 주간에 대비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9월 열린 ‘뉴욕시 기후 주간(Climate Week NYC 2020)’에서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선포 5주년을 맞아 2040년까지 공급망의 탄소 중립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세계 195개국이 서명한 기후협약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목표하는 2050년보다 10년이나 앞선 목표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자사 제품에서 배출되는 SF6 온실 가스를 단계적으로 제거하여 연간 400만톤에 해당하는 CO2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파리협정에서 제시된 ‘지구 온도 상승 1.5°C 방지’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1.5°C 방지 목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의 폭을 1.5°C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목표다.
첫째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아마존(Amazon), 인포시스(Infosys), 다임러(Daimler) 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의 탄소중립적 운영을 돕는다. 두 번째로는, 공급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친환경 자재를 공급해 2030년까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줄이겠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40년까지 기업 전체의 발자국을 탄소중립으로 운영하고, 2050년까지 탄소 순제로(Net-zero) 공급망 운영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