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안정적인 SiC 웨이퍼 공급선 확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크리(Cree)의 울프스피드(Wolfspeed®) SiC(Silicon Carbide) 웨이퍼를 생산 및 공급받는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는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디바이스의 성장과 수요가 두드러지는 기간 동안 2억 5천만 달러 규모인 크리의 첨단 150mm 실리콘 카바이드 베어 웨이퍼(Bare Wafer) 및 에피택셜 웨이퍼(Epitaxial Wafer)를 공급받게 된다.

크리(Cree, Inc.)는 실리콘 카바이드 기반 솔루션 채택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ST와 크리의 계약은 실리콘에서 실리콘 카바이드로 전환하고 있는 업계를 지원하고자 지난 해 세 번째로 체결한 다년간 계약이다. 크리는 실리콘 카바이드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특히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증가하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Cree and STMicroelectronics Announce Multi-Year Silicon Carbide Wafer Supply Agreement

ST의 회장 겸 CEO인 장 마크 쉐리(Jean-Marc Chery)는 “ST는 현재 자동차 등급의 실리콘 카바이드를 양산할 수 있는 유일한 반도체 회사이며,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규모와 범위 모두에서 SiC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서 2025년에 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자 한다”라며, “크리와의 이번 계약은 ST의 유연성을 높이면서 기업의 목표와 계획을 지속시키고,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의 SiC 보급 촉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크리의 자회사인 울프스피드는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및 에피택셜 웨이퍼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및 산업용 시장에서 실리콘 카바이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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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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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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