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22일 오전 8시 30분경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대규모 접속장애가 발생해 AWS를 이용중인 많은 국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업계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부터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에 이르기까지 AWS 서울 리전 전체에 대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쿠팡, 배달의민족, 야놀자, 이스타항공, 타일 등 많은 업체들이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에서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장애는 오전 11시19분을 기해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접속장애로 어려움을 겪은 한 업체는 “향후 동일한 상황 발생 시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까운 (AWS의) 도쿄 리전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AWS의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유럽, 일본, 싱가포르, 호주, 인도, 중국 등에 위치한 전 세계 18개의 리전(Region)과 1개의 로컬 리전(Local Region), 55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