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산업용 협업 로봇을 개발하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www.universal-robots.com)이 3월 9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오토메이션월드’에 참가해 유니버설로봇의 덴마크 공장을 배경으로 UR3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유니버설로봇의 포토 스튜디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포토스튜디오에서 관람객들은 ‘프리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UR5를 움직여 앵글을 맞춘 다음, UR3로 포즈를 잡고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스크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메일로 전송 가능하다. 유니버설로봇에는 로봇암을 직접 움직여 원하는 동작을 설정할 수 있는 ‘프리 드라이브’모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어떤 사용자라도 쉽고 빠르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로봇의 부스(Hall A, L133)에서는 산업현장의 자동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를 선보인다. 원통형의 물체를 공급장치에서 팔레트로 옮기는 동작을 선보이는 유니버설로봇의 로봇암은 사람과 협업하는 공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동작속도를 낮추고, 보통 제조 공정에서는 기존에 지정했던 속도로 다시 빨라지는 두 가지의 반응을 시연한다.
아이씨엔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