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가 올해 열린 암스테르담 방송통신박람회(IBC Amsterdam)에서 셋톱박스IC와 통합되는 ‘스마트홈 소프트웨어 플랫폼(Smart Home software platform)’을 공개했다. 이는 또한 전력 관리, 감시, 홈 오토메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차세대 혁신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다.
새롭게 발표된 ST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스마트홈(Smart Home)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기존의 셋톱박스를 스마트홈 박스라는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로 발전시킬 것이다. 스마트 홈 박스는 가정 내 전력, 자동화, 보안 시스템과 함께, 집안 어디서든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암스테르담 방송통신박람회 박람회에서 ST는 새로운 스마트홈 플랫폼을 시연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스마트홈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스마트홈 박스로 보안 비디오 카메라, 홈 조명, 난방 및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어떻게 제어하고 인터랙션하는지를 보여주었다.
이번 스마트홈 소프트웨어는STiG105, STiG112와 같이 스마트홈 디바이스 전용 칩이나, 유명한 멀티미디어 게이트웨이 디바이스 STiH416(Orly), 새롭게 소개된 모나코 제품군(STiH407, STiH410, STiH412)과 같은 셋톱박스 및 커넥티드홈 게이트웨어 시스템온칩에 사전 탑재되는 형태로 공급된다.
이러한 최신 프레임워크를 고객들에게 전력 관리, 감시, 홈 오토메이션 등의 다양한 기능에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궁극적으로, 서비스 가입자들에게는 더 나은 가치를, 사업자들에게는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지안 루카 베르티노(Gian Luca Bertino) ST 수석 부사장이자 디지털컨버전스그룹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위해 셋톱박스에 지원을 추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다.”며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가입자들에게 한결같은 사용자 경험과 같은 장점과 혁신적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ST의 스마트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시스템온칩(SoC), 커넥티비티 디바이스,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같은 IC들과 폭넓게 결합하여, 새로운 기회와 잠재력을 찾는 개발자들에게 모든 것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눅스, 자바가상머신(Java Virtual Machine; JVM) 및 OSGi 프레임워크와 같은 개방 표준에 기반한 스마트 홈은 홈게이트웨이이니셔티브(HGi), 유니버설플러그앤플레이(UPnP), 디지털 리빙 네트워크 얼라이언스(DLNA)와 같은 대중적인 디지털-홈 표준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스마트 에너지 프로파일 2.0을 포함한 지그비(ZigBee), 지웨이브(Z-Wave)와 IEEE 802.11n 무선규격을 포함한 와이파이(Wi-Fi) 및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든 주요 무선 커넥티비티 프로토콜도 지원 가능하다. ©
www.st.com
아이씨엔 매거진 2013년 11월호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