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의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사업에 삼성전자(이하 ‘삼성’)가 별도 출연을 통해 참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와 삼성은 향후 2년간(’16~’17년) 총 300억 원을 공동 출연하고, 사업추진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해 8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600개사 이상 지원함으로써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되고, 글로벌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 동반성장의 우수 모델이 창출되었다는 데 있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삼성은 출연 외에도 전문인력 지원, 스마트공장 운영체계․공정 (모의시험)시뮬레이션․자동화 상담(컨설팅) 등 기술과 비법(노하우)도 전파하는 등 실질적 사업 수행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산업부의 계획에 따르면, 삼성과 정부는 16년에 각각 75억원씩 150억원, 17년에 각각 75억원씩 150억원을 사업 전담기관인 ’스마트공장추진단’에 출연(기부)하게 된다.
한편, 출연금은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외에 전국 18개 혁신센터가 발굴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삼성과 협력관계 무관)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혁신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이씨엔 매거진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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