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Ultra 시리즈 2, CPU·GPU·NPU 기반 AI 연산에서 업계 최고 성능 달성

인텔이 업계 최초로 MLPerf Client v0.6 벤치마크에서 완전한 NPU(신경처리장치) 지원을 달성한 유일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벤치마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AI 성능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측정한 업계 첫 사례로,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2 프로세서는 CPU, GPU, NPU를 모두 활용한 AI 컴퓨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MLPerf Client v0.6은 Llama 2 7B 모델을 활용해 4가지 콘텐츠 생성 및 요약 작업을 평가하며, 인텔은 NPU와 내장 Arc GPU 모두에서 선도적인 성능을 기록했다. 특히 인텔 NPU는 첫 토큰 생성에 1.09초, 초당 18.55토큰의 처리 속도를 달성해 실시간 AI 상호작용에 최적임을 보여줬다. GPU 부문에서도 경쟁사 대비 빠른 응답 속도를 기록, AI 가속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인텔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심층적 상호 최적화를 바탕으로 모든 PC에서 AI 활용을 보편화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인텔은 AI PC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차세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플랫폼 제공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