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9일, 목요일

LS ELECTRIC 구자균 회장, 창립 50주년 맞아 통합 브랜드 ‘Beyond X’ 공개

탁월한 기술력과 고객 맞춤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도전한다

구자균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5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소개했다

LS 일렉트릭(LS ELECTRIC) 구자균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전력, 자동화 산업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회사의 새로운 통합 브랜드 ‘비욘드 엑스(Beyond X)’를 공개했다.

LS 일렉트릭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LS일렉트릭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구자균 회장은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통합 브랜드 ‘Beyond X’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새로운 통합 브랜드는 지난 50년 간 쌓아 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과 솔루션, 신뢰성을 전 세계에 전파하고, 세계 시장을 리딩 하기 위해 ▲Eco ▲Efficient ▲Digital ▲K-Electric 등 4대 가치를 담고 있다.

구 회장은 이에 대해 “비욘드 엑스는 지금까지 받아온 고객의 기대를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로 도약하기 위한 약속을 의미한다. 탁월한 기술력과 고객 맞춤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도전하는 진취적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드 엑스 로고 이미지
비욘드 엑스는 지금까지 받아온 고객의 기대를 넘어 글로벌 톱 티어(Top Tier)로 도약하기 위한 약속이다

“전력.자동화를 글로벌 핵심 산업으로 격상시켜 시장 선도할 것”

이와 함께 구 회장은 “LS 일렉트릭은 미국을 중심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와 전기차, 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으로 ‘초 슈퍼 사이클’이 도래한 지금 지난 50년을 통틀어 최대, 최고의 기회를 맞았다”면서, “전력과 자동화 산업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격상시키고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를 위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일렉트릭 얼라이언스를 확대해 전력, 자동화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한편, 범지구적 에너지와 기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Energy 대전환과 Digital 기술 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말하고, “모든 활동은 지속 가능성, 다양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추진해 정의롭고 도전적인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S일렉트릭은 지난 1974년 설립된 전력과 자동화기기 전문 제조 기업 ‘금성계전’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87년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금성산전이 출범하고, 1995년 금성계전과 함께 금성산전, 금성기전 3사가 합병해 국내 전력, 자동화 분야 최대 기업 ‘LG산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2003년 LS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2005년 LS산전, 2020년 LS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
이 기사는 아이씨엔매거진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더 많은 기사를 아이씨엔매거진(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O-Link Wireless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ACHEMA 2027
hilscher
ASI

Join our Newsletter

Get the latest newsletters on industry innovations.

fastechEcat
오토모션

Related articles

새만금에 ‘K-배터리 심장’ 떴다! 130만 전기차 움직일 전구체 생산 거점 준공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이 새만금에 1조원 규모 전구체 공장을 준공, 2029년까지 전기차 130만 대 분량의 전구체를 생산하며 K-배터리 소재 국산화와 글로벌 공급망 강화에 기여한다

에이딘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에 ‘사람의 감각’을 부여하다

에이딘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과 발에 장착되어 사람과 같은 촉각과 균형 감각을 부여하는 센서 신제품을 공개한다.

운전석 없는 레벨 4 자율주행셔틀, 서울 도심을 달리다

미래 자동차 디자인과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이 이르면 2025년 9월 말 청계천을 달린다

기자의 추가 기사

IIoT

K-BATTERY_SHOW 2025
오토모션
fastechEcat

추천 기사

mo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