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노르웨이 ‘휠미’ 자율이동 로봇,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채택

wheel.me / autonomous wheel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는 노르웨이의 자율 공장 자동화 스타트업 기업인 ‘휠미(Wheel.me)’가 다양한 사물을 자율주행 로봇으로 변환할 수 있는 차세대 자율 시스템 지니어스 2 개발을 위해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 산업용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휠인 휠미(wheel.me) 시스템을 사용하면 사람의 개입 없이도 공장 현장에서 상품을 효율적으로 운송해 물류 내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디자인이나 형태를 변경할 필요 없이 최소의 노력만으로 무엇이든 자율주행 로봇으로 변환할 수 있다.

지니어스 2(Genius 2)는 휠미의 노르웨이 오슬로 본사에서 서비스형 Siemens Xcelerator를 통해 설계, 엔지니어링됐다. 4개의 자율 주행 바퀴로 구성되고, 이 중 1개의 바퀴가 중앙 두뇌 역할을 하는 지니어스 2는 휠미의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 데이터 분석과 연계돼 작동하며, 첨단 센서 기술 기반 장애물 감지와 동적 경로 계획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하중과 크기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

wheel.me
wheel.me

2023년 휠미는 각각 상이한 엔지니어링 시스템과 기초적인 관리 솔루션으로 구성된 기존 멀티 벤더 툴 세트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인지했다. 기계 설계를 포괄하며 강력한 수명 주기 관리 기능으로 팀과 데이터를 통합하는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필요했다.

휠미는 현지 판매 파트너인 클레버(Clevr)의 지원을 받아 제품 엔지니어링을 위한 지멘스의 Mechanical Design 번들(지멘스 NX™ 소프트웨어, Solid Edge® 소프트웨어와 상호운용 가능한 번들)과 업계에서 널리 검증된 PLM 솔루션인 Teamcenter®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제어되고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 관리 환경에서 선택한 설계 도구 간 유연한 전환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이 Siemens Xcelerator 비즈니스 플랫폼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를 사용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지멘스의 소프트웨어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기업은 설계, 엔지니어링, 제조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오늘의 아이디어를 미래의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아이씨엔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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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경 기자
오윤경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온라인 뉴스 에디터입니다. 오토메이션과 클라우드, 모빌리티, 공유경제, 엔지니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아래 이메일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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