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데이터센터의 간편한 설치와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 최적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HPE(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공동으로 개발한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HPE Micro Datacenter)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술력과 HPE의 컨설팅을 통합하여 모듈형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관리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IT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을 기반으로 간편한 설치, 원격 관리, 보안, 모니터링 등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방대한 데이터량을 관리하고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IT 공간이 부족하거나 물리적 보안이 중요한 지역에 적합하다. 또한, 무정전 전원 장치(UPS), 전력 공급, 쿨링과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듈형 스마트벙커 FX™(SmartBunker FX™)에 HPE 스토리지를 접목시켜 엣지 환경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IT사업부 CTO 케빈 브라운(Kevin Brown)은 “IoT와 연결된 디바이스의 성장세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량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시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환경조건에서도 데이터센터를 유연하게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사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와 긴밀하게 협업해 엣지 컴퓨팅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갖춘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HPE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HPE 컨버지드 시스템(ConvergedSystems),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와 IoT HPE 엣지라인 솔루션(IoT HPE Edgeline Solutions)을 활용한다. 운영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여 지연 속도를 줄이면서 데이터센터의 용량을 신속하게 높이고 사용자가 데이터센터를 원격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이씨엔 오윤경 기자 news@icnwe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