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을 완성하는 5대 핵심 기술

시스코는 2020년까지 500억 개의 사물 혹은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전세계 인구 1인당 6개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수준이죠. 이 같은 기하급수적인 디바이스의 증가는 근본적으로 사회와 경제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인생마저도 영구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모든 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온통 IoT에 쏠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은 IoT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인 기술 혁명은 놓치고 있다. 프로세싱, 스토리지, 무선 기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련 기술들의 급속한 발전은 매우 빠른 속도, 그리고 낮은 비용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시스코는 IoT를 새롭고 혁명적인 연결 세계를 형성하는 5대 핵심 기술을 축약한 단어라고 강조한다.

시스코가 제시하는 IoT의 주축이 되는 5대 기술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무선 기술
빠른 속도, 인가 및 비인가 환경, 여러 네트워크의 사용은 사람과 기기가 유선 네트워크에 더 이상 묶여 있지 않아도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움직이는 사물(자동차, 기차), 원거리의 사물(유정, 농지) 혹은 유선으로 연결하기에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던 사물(도심 속 주차장)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 빅데이터
앞으로 인터넷에 연결될 수십 억 개의 애플리케이션, 센서 및 기기들은 제타바이트(1021바이트 또는 10억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생산할 것이다. 규모만으로도 놀라운 수준이지만, 진정한 혁명은 이런 데이터들을 업무에 활용할 때 일어난다. 이런 첨단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놀라운 수준의 데이터 연관성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며, 엄청난 양의 이질적 데이터의 손쉬운 관리를 도와 기업들의 예측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다. 그 결과,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혹은 개입 없이도 사물과 사물이 지능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클라우드
클라우드는 IoE가 생산하는 모든 데이터를 처리, 저장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수단이다. 또한 근본적으로 IoT를 한데 묶는 ‘연결 고리’라고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센서가 여러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 컨트롤러 및 모니터링 기기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기기 및 사물

물론 IoT에서 기기나 사물이 중요하다. 또 현재 특정 목적(온도, 일산화탄소 레벨, 심박동수 측정)을 위한 경제적인 비용의 기기와 센서들이 제조되고 있다. 이런 기기와 사물들은 전력 소비 면에서 경제적인데 대체 전력 자원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에 더해 모두 네트워크, 클라우드, 그리고 서로와 연결된다. 그리고 이제는 매력적이고 사용이 간편한 애플리케이션들을 활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강력한 개인용 기기들로 관련 사물들에 접속하고 이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5. 보안

최근 언론 매체에 집중 보도되며 세간에 널리 알려진 인터넷 보안 유출 및 정보 도난 사고로 인해 보안과 개인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장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물론 보안은 IoT의 성장과 도입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자신의 커넥티드 자동차와 집이 해커의 표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의료용 기기에서 수집되는 지극히 사적인 정보 역시 해커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야 한다. 기업과 도시들도 자신들이 배포한 센서와 생산하는 데이터가 100% 안전하다는 확신을 필요로 할 것이다.

시스코 SP트랜스포메이션 그룹의 스튜어트 테일러(Stuart Taylor) 이사는 “향후에 우리는 IoT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활속에서 세상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5가지 핵심기술들의 총합이라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피지컬 AI, 디지털트윈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자율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전시회 세미나 선물 준비는 기프트랩스
오승모 기자
오승모 기자http://icnweb.kr
기술로 이야기를 만드는 "테크 스토리텔러". 아이씨엔 미래기술센터 수석연구위원이며, 아이씨엔매거진 편집장을 맡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 기술들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쉽게 전파하는데 노력하는 중입니다.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GiftLabs

Related Articles

Stay Connected

440FansLike
407FollowersFollow
224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372FollowersFollow
152SubscribersSubscribe
기프트랩스
spot_img
InterPACK
spot_img
SPS 2026
automotion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PENGUIN Solutions
현대모비스, ‘M-Sphere 2026’ 개최… AI·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 신기술 40여 종 공개

현대모비스, ‘M-Sphere 2026’ 개최… AI·로봇 기반 스마트 제조 신기술 40여 종...

0
현대모비스가 M-Sphere 2026을 통해 3D 비전 운송로봇,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트윈 티칭, 딥러닝 배터리 센서 체결 등 40여 종의 스마트 제조 신기술을 공개했다
WindEnergy
InterPACK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이슈] 초당 3,400개 토큰 쏟아낸다… 엔비디아, 에이전틱 AI 가속기 ‘그록 3 LPX’ 전격 양산

[이슈] 초당 3,400개 토큰 쏟아낸다… 엔비디아, 에이전틱 AI 가속기 ‘그록 3...

0
엔비디아가 에이전틱 AI의 응답 속도를 4배 높여주는 차세대 추론 가속기 '그록 3 LPX'의 양산에 들어가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속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자이스 코리아, ‘KPCA 2026’서 차세대 통합 품질 솔루션 공개

자이스 코리아, ‘KPCA 2026’서 차세대 통합 품질 솔루션 공개

0
자이스 코리아가 'KPCA Show 2026'에 참가하여 AI 시대에 필수적인 차세대 PCB 및 반도체 패키징의 미세 결함과 휨 현상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통합 품질 검사 솔루션을 공개하고 있다
벡터, AI 에이전트 품은 ‘CANoe’ 출시.. 자연어 한 줄로 테스트 끝?

벡터, AI 에이전트 품은 ‘CANoe’ 출시.. 자연어 한 줄로 테스트 끝?

0
벡터가 차량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인 CANoe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하여, 엔지니어들이 말 한마디로 복잡한 차량 통신 검증 작업을 수분 만에 자동으로 끝낼 수 있게 지원한다
시제품 만들기 전 전자제품 결함 잡는다… 키사이트 ‘멀티피직스’ 출시

시제품 만들기 전 전자제품 결함 잡는다… 키사이트 ‘멀티피직스’ 출시

0
키사이트가 전자 제품을 실제로 만들기 전에 낙하, 충격, 진동으로 인한 고장 위험을 미리 컴퓨터로 검증하여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키사이트 멀티피직스 솔루션을 출시했다.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는 센서 혁신! TI, 다축 전류 센서 공개

전기차 주행거리 늘리는 센서 혁신! TI, 다축 전류 센서 공개

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전기차 모터 제어의 정확도를 20배 높이고 인버터 크기를 줄여주는 새로운 다축 전류 센서를 출시했다
ACM리서치, 반도체 습식 공정 한계 넓힌 하이브리드 세정 장비 공개

ACM리서치, 반도체 습식 공정 한계 넓힌 하이브리드 세정 장비 공개

0
ACM 리서치가 반도체 세정 장비의 기능을 확장하여 화학물질 사용량을 대폭 줄이면서도 여러 공정을 장비 하나로 처리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