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AMB CNC 무역박람회에서 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는 중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작업현장에 대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전시품은 보조로봇과 CNC 사이의 연결에 초점을 두었다.
Sinumerik 840D는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봇을 제어하며, 이는 제조업체들이 수작업에서 자동화된 공작기계 가공으로의 변화를 유연하게 유도한다. 기술적 혁신과 함께, 교육생들의 발전을 중앙 무대에 선보였으며, Sinutrain 교육 소프트웨어의 도움으로 CNC 프로그래밍 능력을 시연하는 특별한 무대를 VDW(독일공작기계협회)의 도움으로 선보였다. 또한 지멘스는 독일 CNC 밀링 및 터닝 대회의 최종 라운드를 지원했다. 슈트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모든 대회는 Sinumerik으로 제어된 기계로 시행된다.
유연성, 속도, 그리고 높은 품질, 이것은 현장 제조업체들이 목표로 삼는 도전 요소이다.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개최된 AMB 2008 전시회의 중앙에서는 지멘스가 중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특히 적합한 솔루션과 제품을 전시했다.
최초로 지멘스는 보조로봇과 Sinumerik 840D sl CNC 사이의 연결을 선보였다. Sinumerik은 개방,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봇을 제어하는데 이는 공작기계 사용자들이 표준화된 작업뿐만 아니라 자동화 또는 연속생산으로의 유연한 변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로봇을 사용하여 기계 로딩을 자동화함으로써 공작기계는 비 작업 및 교대 동안에도 가동될 뿐 아니라 사용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ShopMill과 ShopTurn 소프트웨어는 작업자의 즉각적인 작업과 자동화 연속 생산을 위한 기본을 구성한다. 이 소프트웨어와 함께 기계는 쉽게 환경을 설정할 수 있고 가공품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프로그램 된다. 그래픽 프로그래밍 동안에 ShopTurn은 회전축과 결합된 밀링 스핀들과 함께 훨씬 복합적이며 완전한 선반을 지원하여 터닝과 밀링기의 사용을 용이하게 한다.
ShopTurn은 대화형으로 프로그램 될 수 있도록 사용되며, 그래픽 밀링과 드릴링의 도움으로 경사진 표면 역시 쉽게 프로그램 된다. ShopTurn은 또한 여러 가지 공구를 쓸 수 있는 고성능 공구관리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래픽 시뮬레이션은 익숙한 공구에 이용할 수 있으며, 선회시키는 축을 사용할 때 고도의 공정 안정성을 보증한다.
ShopMill 프로그램은 Vortex Milling과 Plunge Cutting과 같은 기능을 포함하며, Vortex Milling(trochoidal milling) 기능은 하나의 사이클로 통합된다. Vortex Milling은 특히 65HRC까지의 단단한 가공 재료를 작업할 때 코팅된 고체의 강한 금속 밀링 커터로 미 가공과 외형 준비에 사용된다.
ShopMill 기능은 순환 포켓을 위한 헬리컬 밀링 모드, 기본적인 기계 운동을 위한 “Swivel rotary axis direct”, 그리고 회전축을 위한 방향의 선택을 최적화시켜 준다.
AMB에서 지멘스는 기술적인 혁신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 흥미와 교육을 지원한다.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CNC 밀링 및 터닝 대회에서 지멘스는 공작기계 제조업체, 출판사, 협회와 함께 Skills Germany Initiative의 구성 내에서 이 대회를 지원한다. 또한10명의 훈련생들이 슈트트가르트에서 개최된 AMB에서 최종 라운드에 참가했으며, 이 중 4명은 CNC 밀링 그리고 6명은 CNC 터닝에 참가했다. 모든 경연은 지멘스 Sinumerik 콘트롤이 장착된 기계에 한해서 열린다. 최종 참가자들은 단지 독일대회에서만 경쟁하는 것만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0회 WorldSkills에도 참가하게 된다.
경쟁과는 별개로 AMB는 또한, 젊은 사람들에게 최초로 공작기계 산업과 제조회사의 직업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곳에서 지멘스는 VDW 직업 훈련 사업의 범위 내에서 자체적인 강좌를 진행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CNC세계를 선보이며 혁신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에 관련한 Sinutrain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전시회 주최측에 따르면, 24개국 1500여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에서 6만여명의 바이어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씨엔 매거진 2008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