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1일, 수요일
식민지역사박물관
aw 2026

국가중요시설, ‘물리보안’ 강화한다

올해부터 국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성 평가시 물리보안에 대한 보안평가와 관리감독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행정안전부가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기준’ 개정 고시를 발표함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한 보안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보안평가시 물리보안에 대한 관리감독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보안규정은 침입탐지, 방화벽, 네트워크 보안, 암호인증 등 대부분 SW방식의 정보보안에 치중돼 있어 반쪽 보안규정이란 우려를 낳아온게 사실.

올해부터 강화된 새 보안기준은 이동형 미디어 장치에 대한 관리와 반출입, 제어 시스템과 정보시스템에 내장된 USB 등 통신포트 보안관리 등 ‘물리보안’을 염두해 둔 구체적인 보안규정이 크게 늘어난게 특징이다.

‘취약점 분석·평가’로 알려진 이른바 ‘보안감사’도 휠씬 까다로와진다. 각 주무부처와 국가정보원이 2년마다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보안감사가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되며, 필요한 경우 감독기관과 국정원까지 나서 수시로 보안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피감기관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86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이 올해에는 220개 내외로 확대돼 보안감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올해 제2금융기관과 유통, 물류, 석유, 화학, 철강관련 기업을 선별해 신규 기반시설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정부가 정보통신기반시설 보안평가를 대폭 강화하고 나선 것은 원자력발전소, 송유관 등 국가기반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개발된 컴퓨터바이러스 ‘스턱스넷’(stuxnet)이 새로운 보안 위협이 등장하는 등 물리보안에 대한 취약점이 심각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지난해 美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군사대국 15국 가운데 12국이 현재 사이버 전쟁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 각국 정부 지원을 받은 해커들이 초유의 사이버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실제로 작년 8월 사우디 원유기업 사우디아람코가 사이버 공격으로 컴퓨터 3만대가 고장나고 원유공급에 차질을 빚어 엄청난 손실을 입었고, 9월엔 미국 대형은행들이 해커의 공격을 받는 등 전세계가 치열한 사이버 전쟁을 치루고 있는 상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등은 이미 2년전부터 물리보안시스템을 도입해 왔지만, 방송통신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일부 부처와 산하기관은 물리보안 해킹에 취약해 대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보안전문업체 컴엑스아이 안창훈 대표는 “올해부터 국가 핵심 인프라인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물리보안 보안감독이 크게 강화됐고, 정보보호 예산도 9%로 늘어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악성 해킹과 사이버 전쟁에 대비해 SW정보보호 시스템과 통신포트 물리보안 시스템을 균형있게 운용해 입체적인 보안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씨엔 오승모 기자 oseam@icnweb.co.kr

뉴스레터 구독하기

아이씨엔매거진은 AIoT, IIoT 및 Digital Twin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전환 애널리틱스를 제공합니다.
테크리포트: 스마트제조, 전력전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스마트농업

AW2026 expo
ACHEMA 2027
은주 박
은주 박http://icnweb.co.kr
아이씨엔매거진 뉴스 에디터입니다. 보도자료는 여기로 주세요. => news@icnweb.co.kr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Related Articles

World Events

Stay Connected

292FansLike
407FollowersFollow
100FollowersFollow
120FollowersFollow
430FollowersFollow
150SubscribersSubscribe
spot_img
spot_img
spot_img
automotion
InterBattery
Power Electronics Mag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

PENGUIN Solutions
NVIDIA GTC AI Conference
AW2026 expo

Related Articles

fastech EtherCAT
as-interface
마우저, ams OSRAM 초소형 NIR 이미지 센서 공급… “어둠 속에서도 찰나를 잡는다”

마우저, ams OSRAM 초소형 NIR 이미지 센서 공급… “어둠 속에서도 찰나를...

0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ams OSRAM의 신형 근적외선(NIR) 이미지 센서 'Mira050'의 공급을 시작했다. 이 제품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움직이는 물체를 왜곡 없이 포착하는 글로벌 셔터 기술과 높은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보는 것이 곧 만드는 것”… 한국레노버, QD-OLED 기술 입은 프리미엄 모니터 2종 출시

“보는 것이 곧 만드는 것”… 한국레노버, QD-OLED 기술 입은 프리미엄 모니터...

0
한국레노버가 세계 최초 TUV 인증을 받은 크리에이터용 '요가 프로'와 240Hz 고주사율의 게이밍용 '리전' 등 차세대 QD-OLED 패널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니터 2종을 공식 출시했다
ST마이크로, 비용과 전력 효율 다 잡은 엣지용 MPU ‘STM32MP21’ 출시

ST마이크로, 비용과 전력 효율 다 잡은 엣지용 MPU ‘STM32MP21’ 출시

0
ST가 신형 마이크로프로세서 STM32MP21를 통해 강력한 보안 기능과 유연한 듀얼 코어 아키텍처를 앞세워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시티를 위한 엣지 컴퓨팅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콩가텍, 점프텍 제품군 통합으로 세계 최대 ‘컴퓨터 온 모듈’ 라인업 구축

콩가텍, 점프텍 제품군 통합으로 세계 최대 ‘컴퓨터 온 모듈’ 라인업 구축

0
임베디드 컴퓨팅 전문 기업 콩가텍이 점프텍(JUMPtec)의 18개 신규 제품군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며 컴퓨터 온 모듈(COM) 시장에서의 입지를 대폭 강화했다
NXP, 초소형 라벨 지원하는 차세대 RFID 칩 ‘UCODE X’ 출시

NXP, 초소형 라벨 지원하는 차세대 RFID 칩 ‘UCODE X’ 출시

0
NXP 반도체가 초저전력 RAIN RFID인 'UCODE X'를 출시했다. 이는 소형 라벨 구현이 가능해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RFID 적용 범위를 확장하며, 글로벌 규제 대응과 대규모 재고 관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마우저, 온세미(onsemi)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 전 방위 공급

0
마우저는 차량 전동화, 산업 자동화, 5G 인프라 등에 필수적인 온세미의 전력 MOSFET, LDO 레귤레이터, iToF 센서 및 SWIR 카메라 등 최신 솔루션을 대규모로 공급하며 국내외 설계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 Our Youtube Channel -Engineers Youtube Channel

Latest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