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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지멘스, MWC 2026서 ‘온프레미스 산업용 AI’ 공정 모델 공개

퀄컴과 지멘스는 MWC 2026에서 프라이빗 5G와 엣지 AI 가속기를 결합한 온프레미스 공정 모델을 공개하며, 클라우드 의존 없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자율 제조 솔루션을 제시했다.

프라이빗 5G와 엣지 AI 결합으로 자율 제조 가속화… 데이터 보안과 실시간성 동시 확보

퀄컴·지멘스, MWC 2026서 ‘온프레미스 산업용 AI’ 공정 모델 공개
퀄컴과 지멘스는 MWC 2026에서 퀄컴 클라우드 AI 100 가속기와 지멘스 프라이빗 5G를 통합한 온프레미스 산업용 AI 솔루션을 공개하며, 중앙 집중형 시스템 없이도 현장에서 실시간 진단과 자율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엣지 컴퓨팅 제조 모델을 제시했다. (사진. 퀄컴)

[아이씨엔매거진 우청 기자] 글로벌 IT 리더인 퀄컴(Qualcomm Technologies)과 지멘스(Siemens A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에서 차세대 자율 제조를 구현하는 지능형 공장 모델을 선보였다.

양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프라이빗 산업용 5G(Private Industrial 5G) 네트워크와 엣지 AI 기술을 결합하여, 더욱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앙 집중식 MES를 넘어선 ‘분산형 지능’의 실현

최근 산업 환경은 중앙 집중식 제조 실행 시스템(MES)에 의존하기보다, 현장의 생산 셀(Cell)과 모바일 로봇이 스스로 판단하고 협업하는 분산형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퀄컴과 지멘스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퀄컴의 고성능 엣지 AI 컴퓨팅 기술과 지멘스의 결정론적(Deterministic) 5G 통신 기술을 통합했다.

이번 시연의 핵심은 ‘온프레미스 인텔리전스(On-Premise Intelligence)’였다. 민감한 생산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밀리초(ms) 단위의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MWC 현장에서 증명된 자율 제조의 4가지 핵심 요소

퀄컴 부스(3E10)에 마련된 지멘스 자율 공장 모델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용 사례를 통해 피지컬 AI의 실재를 증명했다.

  • 지능형 물류 이동: 퀄컴 기술 기반의 지멘스 프라이빗 5G망에 연결된 무인 운반차(AGV)가 공장 모델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자재를 운송했다.
  • 유기적 협업 생산: 로봇 팔(Robotic Arm)이 AGV 및 개별 생산 셀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정밀한 조립 작업을 수행했다.
  • 현장 AI 에이전트 구동: 퀄컴 클라우드 AI 100(Cloud AI 100) 카드가 장착된 지멘스 산업용 PC(IPC)에서 로컬 AI 에이전트가 가동됐다. 이 에이전트는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 실시간 품질 검사: AI 가속기를 활용한 즉각적인 공정 품질 검사와 산업용 지능 서비스를 통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보안과 지능의 결합을 통한 차세대 생산성 도약

나쿨 두갈(Nakul Duggal) 퀄컴 수석 부사장은 “퀄컴의 AI 및 연결 기술 리더십과 지멘스의 공장 자동화 전문성이 만나 엣지 기반의 새로운 지능형 제조 클래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산업 전환을 위한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티보 드 아시(Thibault de Assi) 지멘스 수석 부사장 역시 “지멘스의 엣지 컴퓨팅 및 5G 네트워크와 퀄컴의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함으로써 보안 중심의 지능형 생산이 글로벌 규모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양사는 실시간 지능이 제조업의 효율성과 탄력성을 주도하는 생산성 도약의 시대를 예고하며 기술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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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퀄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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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청 기자
우청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테크니컬 에디터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애널리틱스를 모아서 뉴스와 기술기사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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