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학습 기반 AI 보행으로 험지 극복… 국방·재난 등 사회 안전망 강화 기여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인공지능(AI) 사족보행 로봇인 ‘RBQ 시리즈’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주요 기계 관련 기관들이 주최하는 행사로,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수상 기업 중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으로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유일하다.
눈 없이도 계단을 오르는 ‘지능형 보행’ 기술의 혁신
RBQ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하드웨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동역학 기반 보행과 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하는 ‘강화학습’ 기반 보행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아주 정교한 움직임부터 거칠고 역동적인 움직임까지 모두 수행한다. 특히 시각 센서의 도움 없이 오직 AI 보행 알고리즘만으로도 가파른 경사로나 복잡한 계단을 안정적으로 오르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로봇의 주변 환경 인식 능력도 탁월하다. 3D 라이다(LiDAR)와 뎁스(Depth) 카메라, 그리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PTZ 카메라 모듈을 결합하여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한다. 또한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자율주행을 하거나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기로 복귀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자체 제작 액추에이터와 팬리스 설계로 확보한 내구성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의 핵심 부품인 모터, 감속기, 제어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액추에이터’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한다. 이 액추에이터는 열을 식히는 팬(Fan)이 없는 ‘팬리스(Fanless)’ 구조를 채택했다. 이는 먼지나 물이 들어올 틈을 차단하여 방수 성능을 강화하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고장 없이 작동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보장한다.
RBQ 시리즈는 현재 국방 신속시범사업을 비롯해 보안, 치안, 재난 대응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실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 각 기관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맞춰 로봇을 맞춤형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정효빈 박사는 이번 선정이 RBQ 시리즈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보안과 안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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