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30일, 화요일

Imec, 새로운 리더십 체제로 AI 시대 정조준

패트릭 반데나메일러 차기 CEO 임명..
루크 반 덴 호브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Patrick Vandenameele CEO
신임 패트릭 반데나메일러(Patrick Vandenameele) CEO (image. imec)

[아이씨엔 우청 기자] 나노전자공학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기관 아이멕(Imec)이 AI와 시스템 기술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점에서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한다. Imec 이사회는 2026년 4월 1일부로 패트릭 반데나메일러(Patrick Vandenameele)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고, 현 CEO인 루크 반 덴 호브(Luc Van den hove)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 리더십 전환을 공식 발표했다.

차기 CEO로 임명된 패트릭 반데나메일러(1973년생)는 1996년 루벤가톨릭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Imec의 무선통신 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이후 탁월한 국제적 경력을 쌓은 딥테크 기업가로 활동했으며, 2017년 Imec으로 돌아와 벤처링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2021년부터는 Imec 연구개발(R&D)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수석 부사장 겸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차기 리더십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루크 반 덴 호브 CEO는 패트릭 반데나메일러에 대해 “Imec을 이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역량, 태도, 가치관, 배경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그의 기술적 비전과 리더십은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는 Imec에 꼭 필요하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패트릭 반데나메일러 차기 CEO는 “나노전자공학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세계적 리더이자 글로벌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하는 Imec을 이끌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AI와 첨단 하드웨어의 교차점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기회를 포착하여 Imec을 이끌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7년간 Imec의 비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온 루크 반 덴 호브 CEO는 앞으로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요 이해관계자 관리와 Imec의 장기 전략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신임 CEO를 지원할 예정이다.

툰 데 프로프트(Toon De Proft) 현 Imec 이사회 의장은 “급변하는 세상에서 Imec은 비전과 경험, 헌신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패트릭과 루크의 파트너십은 Imec이 연구·혁신·산업적 영향력 측면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전 세계 파트너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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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
우청 기자
우청 기자http://icnweb.co.kr
아이씨엔 매거진 테크니컬 에디터입니다. 산업용사물인터넷과 디지털전환을 위한 애널리틱스를 모아서 뉴스와 기술기사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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